28일 SBS '좋은아침' 출연
배우 김보연(55)이 지난 2월 남편 전노민(46)과의 이혼 후 처음으로 방송에서 심경을 밝혔다.
27일 SBS '좋은아침' 제작진에 따르면 김보연은 사업 실패로 불거진 경제적 어려움 때문이 아니냐는 세간의 위장이혼 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3년 전 시작한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사업 관계자들에게 협박 아닌 협박까지 겪는 등 고초를 겪다 결국 전노민이 먼저 이혼을 제의했다고 전했다.
이혼 뒤 한 번도 전 남편으로부터 연락은 없었으며 재결합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연상녀-연하남 부부로 주위의 부러움을 받았던 김보연이지만 이제는 두 딸도 어머니의 이혼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좋은아침'은 이 밖에도 미국 유학 중인 둘째 딸 은조와 함께 런던의 한복 패션쇼 무대에 서고자 떠난 여행 등 그의 근황을 소개한다.
방송은 28일 오전 9시10분 전파를 탄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