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는 2일 "씨엔블루의 팀 이름을 뜻하는 제목인 일본 첫 정규 음반 ’코드 네임 블루’에는 정용화, 이종현이 참여한 곡들이 대거 수록된다"고 2일 밝혔다.
리더이자 보컬인 정용화는 ’인트로(Intro 02)’를 비롯해 ’타임 이즈 오버(Time is over)’ ’해브 어 굿 나잇(Have a good night)’ ’웨이크 업(Wake up)’ ’미스터 키아(Mr. KIA)’ 등 음반 수록곡 13곡 중 9곡의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또 보컬 겸 기타를 맡고 있는 이종현은 ’디즈 데이스(These days)’ ’겟 어웨이(Get Away)’를 작곡했으며 정용화와 함께 ’노 모어(No more)’ ’컴 온(Come on)’을 공동 작업했다.
1집 출시에 앞서 씨엔블루는 지난 1일 일본에서 세 번째 싱글 ’컴 온(Come on)’을 발표했다.
발매 당일 일본 대형 쇼핑몰에서 가진 음반 발매 기념 사인회에는 평일 저녁 더운 날씨에도 5천여 명의 팬들이 모였다.
소속사는 "이날 행사에는 국내 드라마에 출연 중인 강민혁과 이종현이 자리하지 못해 정용화와 이정신 두 멤버만 참석했다"고 밝혔다.
씨엔블루는 지난해 10월 일본에서 발표한 첫 싱글 ’인 마이 헤드(In My Head)’로 1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지난 2월 발표한 두 번째 싱글 ’웨어 유 아(Where you are)’도 오리콘 주간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들은 오는 10월 2-21일 일본 6개 공연장에서 9회 공연을 펼치는 투어를 개최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