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화가 지난 2010년 대지진 이후 재건 작업에 한창인 아이티로 떠났다.
2일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정화는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의 홍보대사 자격으로 아이티를 찾아 재건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그는 지난 5월에도 자신의 결연아동을 만나고자 아프리카 우간다를 찾은 바 있다.
김정화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을 거쳐 아이티에 있는 아이들을 만나러 지금 간다"며 "아이들의 맑은 웃음으로 마음까지 치유되는 시간이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는 "아이티를 처음으로 방문하는 김정화가 아이티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데 미약하나마 작은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