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초신성의 광수와 건일이 3일 도쿄 긴자에서 열린 한국 창작뮤지컬 ’런투유-우리들의 스트릿 라이프’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런투유-우리들의 스트릿 라이프’는 올가을 일본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광수와 건일은 이번 공연에 서 주인공 재민 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건일은 "뮤지컬에서는 연기력, 댄스, 노래 등 모든 실력이 필요한데 열심히 연습해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 주고 싶다"고 밝혔다.

광수는 "둘의 성격과 노래, 춤 스타일이 다르다. 함께 의논하고 노력해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재민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한국에서 초연한 ’스트릿 라이프’는 그룹 DJ DOC의 노래 22곡으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일본 공연의 제목은 DJ DOC의 히트곡 ’런투유’로 바꿨다.

’런투유’는 일본에서 오는 10월 6일부터 11월 4일까지 오사카의 오사카 쇼치쿠좌(大阪松竹座)에서 공연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