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KBS 조이의 음악 프로그램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가 1년 4개월 만에 막을 내린다.
7일 KBS 조이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이날 밤 12시20분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마지막 회에는 이 프로그램 음악감독 정지찬이 속한 그룹 원모어찬스와 박기영, 박완규가 출연한다.
MC 이소라는 "올해 안에 앨범 두 장을 내기로 나 스스로 약속했다"며 "아쉬운 마음을 노래에 쏟아 더 멋있는 모습으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는 2002년 종영한 KBS 2TV '이소라의 프로포즈'를 새단장한 프로그램으로 작년 4월 첫선을 보였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