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생활

적게 마시고 취하기

2014-03-22

적게 마시고 취하기
숙취란 과음한 다음 날 아침에 생기는 기운이 고갈되고 불쾌감한 느낌을 말합니다. 두통, 메스꺼움, 피로감 등이 동반되기도 하지요. 숙취가 있으면 업무 수행에 장애가 있어, 술자리가 잦은 직장인들이 주로 걱정을 합니다.

이 숙취의 원인에 대한 가장 잘못된 상식은 숙취를 술의 종류 때문과 술을 섞어 마셔서 등 술에 원인을 둔다는 것입니다. 흔히 술 속의 불순물인 알데히드가 원인 물질로 등장하기도 하지요.

숙취의 진짜 원인은 마신 술의 양에 따른 탈수와 위장장애, 그리고 더 큰 원인은 과로와 수면 부족입니다. 한 마디로 술 자체 때문만이 아니라, 가뜩이나 과로한 상태에서 늦게까지 무리하게 놀아서이지요.

그래서, 숙취 해소의 가장 좋은 방법은 숙취해소음료나 숙취해소법이 아닌, 휴식과 수분 섭취입니다. 해장은 과거 못 먹고 못살 때의 문화유산으로, 요즈음은 별로 땅기지도 않을 것이지요. 해장이나 숙취해소 음료의 더 큰 문제는 다음 날의 과음을 더욱 더 조장한다는 것입니다.

커피나 에너지음료를 마시면 각성 효과로 일시적 도움은 될 수 있어도, 둘 다 탈수를 촉진하기 때문에 실제적으로는 해가 됩니다.

숙취도 막고, 내몸에도 좋은 음주법은 술을 적게 마시고 즐겨라 입니다. 술을 천천히 즐기면서 조금씩 마시면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고, 숙취도 없게 되지요.

식사와 안주를 많이 하지 않고 약간 배고프게 먹는 것도 술 적게 마시고 취하기에 도움이 됩니다. 또 한가지는 음주 전, 음주와 함께, 또는 후에 커피나 차가 아닌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항상 도움이 되지요.

술에 강한 것보다는 약해지려고 노력하는 것이 훨씬 더 내몸과 삶에 좋습니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