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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중2병을 완치하는 자녀, 부모 훈련

2014-07-26

중2병을 완치하는 자녀, 부모 훈련
중학교 2학년이 되면, 흔히 자기도취나 환상 또는 게임 중독에 빠져 있거나, 허세나 충동적 행동 및 언어를 보이기도 하고, 폭력과 욕, 오토바이 폭주 등을 저지르기도 합니다. 패거리에 집착하고, 부모, 교사, 사회에 대한 이유 없는 반항을 하기도 하지요. 이를 중2병이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그냥 사춘기가 돼서 그래! 라고 했는데, 요즈음은 중2때 더 활발히 나타나서 중2병이라고 부르지요. 중2병이 오는 이유는 자아정체성 확립 과정에서 오는 혼란과 불안, 그리고 왕성한 신체발달에 못 미치는 뇌의 조절 기능입니다. 뇌에는 전두엽이 조절기능을 담당하는데, 그 기능이 아직 충분히 발현되지 않은 상태이지요.

이 시기는 보통 1-2년 사이에 지나가기는 하지만, 아이로서도 편안한 시기가 아닙니다. 불안, 우울, 분노 등으로 가득 차 삶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지요. 부모의 고통도 못지 않습니다. 자녀의 저항과 행동이 위험 수위를 넘나들면서 하루하루를 전전긍긍하면서 보내지요.

중2병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면, 자녀에게 커다란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학교 부정응과 게임중독, 우울증, 비행과 가출, 자살, 타인에 대한 폭력 등 걷잡을 수 없는 결과를 일으키기도 하지요.

중2병을 포함해 성장기 자녀의 문제는 단지 자녀만의 병이 아닙니다. 자녀의 문제에는 반드시 부모의 영향이 내재되어 있지요. 따라서 그 해결책도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서 원인을 찾아내고, 같이 풀어가야만 합니다.

중2병을 완치하는 자녀·부모훈련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훈련입니다. 자녀는 중2병의 과정을 쉽게 넘기게 할 뿐 아니라, 한 걸음 더 나아가 이 과정을 딛고 더 성장하는 계기로 만드는 훈련이지요.

부모훈련은 이런 자녀를 좀더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훈련입니다. 더 나아가서 자녀가 이 과정을 통해 더 성장할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능력을 키우는 훈련이지요.

중2병이 아닌 행복하고 건강한 중2와 부모가 되는 자녀·부모훈련은 보통 3개월 이내에 완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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