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생활

강박증 완치훈련

2014-09-20

강박증 완치훈련
강박증은 한 마디로 같은 생각과 행동이 끝없이 반복되는 질병입니다. 보통 사람들도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위해 반복적인 습관을 가지는 것이 흔하지만, 강박증 환자들은 그 습관에 너무 많은 시간을 뺏겨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정도가 되지요.

이 환자들 스스로도 자신이 하고 있는 강박적인 생각과 행동이 우습기 짝이 없고 무의미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무시하지를 못하는 것이 바로 병입니다.

강박증에서 흔히 보게 되는 반복적 사고와 행동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먼지, 세균, 오염, 인체 배설물 또는 분비물에 대한 지나친 두려움, 자신을 깨끗하게 하려는 반복적인 행동으로 샤워, 칫솔질, 손 씻기 등이 그것입니다.

서랍은 닫혀 있는지, 문은 잠겨 있는지, 가스는 꺼 놓았는지 등의 재확인 행동, 일이 잘못되지 않을까 하는 지나친 두려움, 다른 사람으로부터의 안도와 승인을 반복적으로 구하기 등입니다.

여러분 자신의 얘기를 하는 것 같이 들리지는 않습니까? 말씀 드린 반복적 사고와 행동을 정상적인 사람들도 한두 가지 정도는 흔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병이 다른 것은 이 사고와 행동 때문에 스스로 괴롭기 시작하고, 또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에 점점 지장을 받게 된다는 점이지요.

강박증을 완치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내가 걱정하고 있는 그 것을 일부러 해보기입니다. 참 역설적으로 들리지요? 그렇습니다. 그렇게 반대로 하면 할수록 서서히 강박적 사고와 행동에서 벗어나게 하지요.

처음에는 쉬운 것부터, 실수를 해도 큰 문제가 없는 것부터 시작하여 점점 강도가 큰 것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정 혼자 하기가 힘들면 가족이나 친구의 도움을 요청해도 되지요. 그래도 안되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강박증은 연구하면 할수록 더 매몰되고, 그저 그러려니 내버려둘수록 더 쉽게 고쳐집니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