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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물의 종류

2015-09-19

물의 종류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적의 물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물은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 북쪽 300km지점에 트라코테라는 시골마을에 있는 물로 연간 방문객이 80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유명하다. 워낙 많이 사람들이 찾아보니 1인당 구매 한도를 3리터로 정했는데, 그 3리터를 사기 위해 최소한 3~4일 동안 줄을 서서 기다려야할 정도로 인가가 많은 물이다.

멕시코의 기적주의 외에도 연간 500만명의 순례자가 방문하는 프랑스 루르드 성수, 인도의 나다나 마법수, 일본 오이타의 일전 천령수, 독일 노르데나우의 동굴수 등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물로 알려져 있다. 이 물들이 유명한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공통적인 특성은 각종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과거부터 물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있었다. 병을 고치는 효능이 있다고 해서 물을 약수라고 칭했을 정도다. 특히 동의보감에는 정화수(새벽에 처음 길은 우물물), 한천수(찬 샘물), 국화수(국화 밑에서 나는물), 춘우수(정월에 처음으로 내린 빗물), 추로수(가을철 이슬) 등과 같이 33가지 종류의 물이 소개되어 있는데, 이 33가지 물의 기능이 각각 잘라 질환의 종류에 맞게 선택해야 된다고 기술되어 있기도 한다. 그 외에도 육각수, 생수, 연수, 약알칼리수, 수소환원수, 심층수 등과 같은 다양한 종류의 기능수를 우리 주위헤어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물에 관심은 많지만 잘 알지는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을 끓이지 않고 먹어야 좋다고 하여 끓이지 않은 물을 생수라 한다. 물을 끓여서 그대로 식힌 물에 물고기를 넣으면 얼마 지나지 않아 죽기 때문에 끓여서 마시지 말라고 하는데, 물을 끓이게 됨녀 물속의 용존 산소량이 감소하게 돼 물고기가 죽는 것이다. 그러나 물을 식힌 후 손으로 휘저어 주면 공기중의 산소가 다시 물속으로 녹아들어가서 물고기가 죽지 않는다. 생수가 좋다고 끓이지 않는데, 물은 반드시 끓여 먹어야 트리할로메탄과 같은 발암물질이 제거된다.

물은 수수와 산소로 구성돼 있는데 일반적인 물은 수십개의 물분자로 뭉쳐져 있는데 비해 인체내에 있는 물은 5~6개 정도로 작게 뭉쳐있다고 해 이런 물을 육각수라고 한다. 인체내에서 발견되는 물과 같은 구조를 가진 육각수를 먹으면 좋다고 하여 인기가 있지만, 온도가 낮아지면 모든 물은 육각수가 되는 것이다. 과거에 육각수 냉장고도 시판될 정도였는데, 온도가 낮은 물은 모두 육각수이기 때문에 아주 쉽게 만들 수 있다.

그런데 온도가 낮은 육각수를 마실 때, 36.5도의 체온 때문에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순간 육각수가 아닌 물로 변한다. 이 때문에 온도가 상승해도 육각수로 존재할 수 있도록 하는 상업용 육각수 제조기들이 판매되기 시작했다. 이런 종류의 상업용 육각수 제조기는 철광석을 이욯애 철 성분이 물에 녹아들어가게 함으로써 화학적으로 한 개의 철 성분 주위에 6개의 물분자들이 뭉쳐 있게 만들어 육각수를 제고하고 있다. 따라서 비싼 육각수 제조기를 구입할 필요 없이, 철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서 차가운 물을 마시게 됨녀 천연 육각수를 먹게 되는 것이다.

약알칼리수 또는 수소환원수는 ph 7.8~8.5에 해당하는 물로 상업용 약알칼리수 제조기는 물을 전기 분해헤 제조한다. 물은 전기분해하면 산소와 수소가 발생하는데 산소가 발생하는 전극의 물은 산성이고 수소가 발생하는 전극의 물은 알칼리수로, 적절하게 혼합해 ph를 조절한다. 약알칼리 물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단순히 PH가 약알칼리라는 의미가 아니고, 약알칼 리가 되기 위하여 칼슘과 마그네슘가 가은 다양한 미네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기 땜누이다. 그런데 약알칼리수를 사서 먹지 않아도 된다. 오염되지 않은 시골의 우물물이나 깊은 산속의 바위를 타고 내리는 물이 자연적인 약알랄리수이다. 즉, 자연의 약알칼리수는 마그네슘과 칼슘이 풍부한 물로 전 세계의 장수촌에서 마시는 물이다.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구입하는 페트병에 담겨 있는 물은 먹는 샘물로 구분된다. 페트병에 들어 있는 생수, 먹는 샘물은 빗물이 주성분인 경우도 있고, 지하수가 주성분인 경우도 있다. 빗물이 주성분인 물은 미네랄 함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물맛이 순해 사람들이 선호하는데, 실제로는 지하수를 주성분으로 한 물이 훨씬 더 미네랄이 더 풍부하다.

어떤 종류의 물을 마실 것인가에 대해 너무 신경을 쓰지 말고 적절한 양의 물을 어떻게 먹을 것인가에 더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간혹 암을 고칠 수 있는 물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데, 물이 직접 병을 치료하는 치료제가 아니라 치료에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성분이기 때문이데, 물부족으로 문제가 있었던 몸에 물을 보충하는 것, 그 자체가 건강을 회복시키는 가장 기본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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