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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문서 관리 소프트웨어 대표 주자 ‘사이버다임’

#한국경제 히트메이커 l 2018-04-23


최근 기업들은 내부 정보 유출 방지와 업무 데이터 관리 효율화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추세다. 이를 위해 ‘문서중앙화솔루션’이 각광을 받고 있다.

‘문서중앙화솔루션’ 등 국내 문서 관리 소프트웨어의 대표 주자인 ‘사이버다임(Cyberdigm)’을 소개한다.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외길 20년

1998년에 설립된 ‘사이버다임’은 콘텐츠를 관리하고 문서의 중앙화, 지식 경영, 시스템 통합 등 비정형 콘텐츠를 통합 관리하는 기업이다. 포항공대 실험실 벤처 1호 기업이기도 하다.

연구 과제로 문서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다가 전자문서관리 시장의 가능성을 보고 창업했다.

1999년 정부가 한국 IT 산업 전환점을 마련한 ‘사이버 코리아 21’을 발표했고 이 정책으로 IT 열풍이 불면서 전자 문서 시스템 도입을 원하는 기업들이 늘었다.

‘사이버다임’은 온라인상에서 프로그램을 실행시킬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 언어인 ‘자바(Java)' 기반의 전자문서 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전자문서관리 분야의 선두 주자인 미국의 ‘다큐멘텀’을 제치고 2003년 이 분야 정상에 올랐다.



사이버다임의 주력제품 ‘문서중앙화솔루션’

‘문서중앙화솔루션’은 데이터를 개인 PC가 아닌 기업의 중앙저장소에 저장해 문서의 통합관리를 지원하고 기밀문서 유출을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사이버다임’의 제품은 설치부터 운영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일체형 패키지를 만드는데 성공하고 PC에서 ‘저장’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암호화해서 중앙 서버에 저장되도록 하는 등 다양한 보안 기능 제공으로 기업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국내 1위에 힘입어 해외 시장에 진출

‘넥센타이어’ ‘한국가스기술공사’ 등 국내 1천 여 기업에 문서 중앙화 솔루션을 공급해온 ‘사이버다임’은 2003년 미국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페루, 일본에도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일본에서는 문서중앙화를 클라우드서비스로 제공하면서 기업들 사이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에 도전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업체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사이버다임’은 최근 블록체인 기술도 주목하고 있다.

일종의 디지털 장부인 ‘블록체인’은 한번 기록되면 모든 거래가 수정이 불가하고 영구 기록되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할 때 보안성이 대폭 강화된다.

금융을 넘어 산업, 생활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문서 관리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사이버다임’의 앞으로의 결실이 기대된다.


[www.cyberdig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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