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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국의 캐릭터 세계에 알리는 ‘아트라이선싱’

#한국경제 히트메이커 l 2018-05-14


오늘부터 4주에 걸쳐 ‘대한민국 서비스 수출대전(Korea Service Market)'을 빛낸 기업들을 소개한다.

'대한민국 서비스 수출대전(Korea Service Market)'을 빛낸 기업들을 소개하는 두 번째 시간으로 한국의 캐릭터를 세계 시장에 소개해 뜨거운 반응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아트라이선싱(Art Licensing)'을 소개한다.



캐릭터를 이용한 다양한 비즈니즈 전개

캐릭터의 경제적 가치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세계 캐릭터 라이선스 시장 규모는 2010년 1460억 달러에서 올해 1800억 달러로 증가했고 점점 그 규모가 커지고 있는 추세다.

2013년 1월에 설립된 ‘아트라이선싱’은 캐릭터 라이선싱 회사로 캐릭터 라이선싱을 통해 저작권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캐릭터를 이용한 다양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현재 8개의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는 ‘아트라이선싱’은 콘텐츠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마케팅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키덜트(Kidult)를 주요 타깃으로

기존의 캐릭터들은 주로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했다.

그러나 ‘아트라이선싱’은 키덜트(Kidult)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

어린이의 감수성을 가진 어른이라는 의미의 ‘키덜트’는 최근 새로운 소비 주체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키덜트 시장 규모는 2014년 5000억 원대에서 매년 20%씩 성장해 2016년에는 1조 원을 넘어섰다. ‘아트라이선싱’은 키덜트를 겨냥한 마케팅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있다.

특히 곱슬거리는 털을 가진 견종인 비숑프리제를 모티브로 한 ‘기다려 빵아(Stay Panga)'는 출시 6개월 만에 70여 품목의 상품화 계약을 맺었다.



일본에서도 주목받은 ‘빵아’

작년 9월 ‘아트라이선싱’은 '도쿄 라이선싱 페어(Licensing Japan)'에 참가했다. 세계 각국의 캐릭터, 브랜드 업체들이 참가한 이 전시회에 선보인 ‘아트라이선싱’의 캐릭터 ‘기다려 빵아'를 도쿄TV에서 ‘해외바이어에게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로 소개했다.

‘기다려 빵아’는 현재 일본 최대 번화가와 패션 1번지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일본 외에도 중국, 대만 , 홍콩, 중남미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계약 상담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의 캐릭터를 전 세계인이 즐기는 문화 아이콘으로

‘아트라이선싱’은 국가별 마케팅으로 각국의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을 세우고 있다.

한국의 예능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중국의 경우 예능과 융합된 방식을 취하고 캐릭터 왕국 일본 대상으로는 캐릭터의 다양한 상품화 가능성을 제시한다.

현재까지 한국에는 2천여 종의 캐릭터가 개발됐다.

그러나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는 한국 캐릭터는 ‘뽀로로’는 몇 종에 한정돼 있다.

‘아트라이선싱’은 한국의 캐릭터를 전 세계인이 즐기는 문화 아이콘으로 만들기 위한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www.artlicens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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