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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글로벌 철도종합기업 ‘현대로템’

#한국경제 히트메이커 l 2018-06-04


철도 건설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으며 주목받고 있는 기업 ‘현대로템’을 소개한다.




410억 원 규모 방글라데시 디젤기관차 수주

현대로템은 최근 방글라데시 철도청과 410억 원 규모의 디젤기관차 10량 제작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중국업체, 스페인업체들과 치열한 경쟁을 통해 수주에 성공했다.

스페인은 중남미 철도시장 점유율 1위다.

중국은 세계 철도차량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친 비결은 1970년대부터 방글라데시에 객차와 디젤기관차를 납품해 온 ‘현대로템’의 품질과 기술력을 방글라데시 정부가 높이 평가한 데 있다.



방글라데시 전체 철도 차량의 23% 점유

1978년 객차 101량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현대로템’은 방글라데시에서 333량의 차량을 수주했다.

지난 달 방글라데시 철도청과 디젤기관차 10량을 수주하면서 경쟁력을 입증한 ‘현대로템’은 방글라데시가 보유한 전체 철도 차량의 23%, 디젤기관차의 17%를 점유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

‘현대로템’은 1977년 기관차 및 화차 제작을 시작했다.

이후 고속철도, 자기부상열차, 전동차 등의 철도차량 제작, 신호통신 시스템 운영, 유지, 보수 등 철도사업의 통합 솔루션을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 철도 기업이다.

특히 철도 차량은 모든 차종을 생산할 수 있는 세계 5대 기업에 속한다.

추진제어장치, 견인전동기, 열차종합제어장치 등 철도차량의 핵심 부품을 독자 기술로 생산해 만든 철도차량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전 세계 36개국에 수출

‘현대로템’은 2013년 캐나다, 프랑스, 독일의 세계 철도 차량 3대 메이커가 참여한 인도의 1조 원대 전동차 프로젝트에서 수주에 성공해 글로벌 철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16년에는 호주의 2층 전동차 사업을 수주하면서 2층 전동차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철도 유지보수 사업 분야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다. 터키, 이집트, 뉴질랜드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철도를 유지 보수하는 등 제 세계 36개국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남북경제협력 주목

현대로템이 요즘 주목하는 분야는 남북경제협력이다.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경제협력이 앞으로 본격화되면 남북 철도사업을 비롯해 러시아, 유럽까지 연결되는 유라시아 철도사업도 추진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미래지향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도전 정신을 강조하는 현대로템은 철도로 세계를 누비는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www.hyundai-rote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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