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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떡볶이를 수출하는 기업, ‘에스제이코레’

#한국경제 히트메이커 l 2018-06-25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 중 하나인 ‘떡볶이’를 해외에 수출해 해외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한국의 맛을 세계에 전파하고 있는 기업을 소개한다.

떡볶이로 수출 길을 개척한 기업 ‘에스제이코레(SJ Core)의 노력과 성과를 조명한다.



떡볶이의 세계화를 확신

‘에스제이코레’의 서만수 사장은 떡볶이를 대한민국의 대표 음식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던 때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하면서도 고추장 양념이 잘 배인 밀가루 떡볶이를 맛본 후 어릴 적 추억이 떠오르면서 떡볶이를 제품화하기로 결심했다.

2012년 회사를 설립하고 맛있는 추억의 떡볶이를 재현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매운 맛, 단 맛 조절이 가능한 소스 개발에 성공

서만수 대표는 소비자가 집에서 조리해도 옛날 맛 그대로를 맛볼 수 있도록 밀가루 떡볶이를 수 없이 만들고 소스 개발에 전념했다.

떡볶이에 들어갈 최고의 어묵을 찾기 위해 전국의 어묵공장도 직접 찾아 다녔다.

그 결과 조리법은 라면보다 간단하지만 맛은 어린 시절 분식점에서 먹던 말랑말랑한 떡볶이! 매운 맛, 단 맛 조절이 가능한 소스 개발에도 성공했다.

기존 떡볶이와는 차별화된 맛으로 유통 시장을 공략할 생각이었지만 반응은 기대와는 달랐다.


온라인 판매에 뜨거운 반응

유통업체들의 냉담한 반응에도 제품에 확신을 가졌던 서만수 대표는 2012년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학창시절의 떡볶이 바로 그 맛을 맛 본 주부들은 온라인 카페나 지역 공동구매 사이트에 ‘맛있다’는 후기를 올리기 시작했다. 이 때부터 ‘추억의 초등학교 떡볶이’는 입소문이 나면서 판매량이 급증했다. 20014년에는 온라인 누적 판매량 100만 팩, 2015년에는 300만 팩을 돌파했다.



2016년 수출 200만 불 달성

국내 시장에서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에스제이코레’는 2014년에 미주 수출을 시작했다.이후 수출 시장을 개척하면서 현재 미주 지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유럽,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로 수출해 2016년에는 수출 200만 불을 달성했다.

해외시장에서 ‘한국의 맛’으로 승부한 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한국 특유의 맛에 세계인들 매료

한류의 인기로 많은 한국 음식들이 세계로 진출하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 현지인의 입맛을 고려한 현지화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그러나 ‘에스제이꼬레’는 매운 맛의 단계만 조절할 뿐 한국의 매운 맛을 고수하고 있다.

세계인이 한국 음식을 주목하는 것은 한국 특유의 맛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 것인데 그 전략이 글로벌 시장에서 적중하고 있다.

떡볶이를 세계인의 간식으로 만들고 있는 ‘에스제이꼬레’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맛’을 알리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www.8dofn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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