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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첨단 방산전자의 명가, ‘한화시스템’

#한국경제 히트메이커 l 2018-07-09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로보유니버스&K-드론(RoboUniverse& K Drone, Conference & Expo)와 VR 서밋(VR Summit)이 열렸다.

올해로 4회 째인 이 행사에 4차 산업의 핵심인 ‘로봇, 드론, VR'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 분야의 국내외 정상급 전문가를 초청해 각 분야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의 기술상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몇 주에 걸쳐 이 대회에서 주목받은 강연 내용을 소개한다. 

첫 번째 시간으로 ‘한화시스템 지휘통제통신연구소’ 정성헌 소장의 강연 내용을 중심으로 방산전자 기업 ‘한화시스템’을 조명한다.



드론봇, 미래 전장의 판도를 바꾼다

정성헌 소장은 6월 29일 ‘드론봇의 지휘통제 개선계획’에 대한 강연을 했다.

‘드론봇’은 무선전파로 조정할 수 있는 무인 비행체 드론(Drone)과 로봇(Robot)의 합성어로 육군에서 추진 중인 ‘5대 게임 체인저’의 한 부분이다.

‘5대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란 감소하고 있는 군 병력, 단축되는 복무 기간 등 안보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사일 전력, 기동군단, 특수임무여단, 워리어플랫폼(warrier platform) 등 5대 핵심 전력을 건설하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에서 드론봇은 미래 전장을 바꿀 전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드론봇’ 지휘통제 시스템 집중 연구

한화시스템은 드론봇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IT 기반의 첨단 방산전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방산 기업이기 때문이다.

화약산업을 모태로 출발한 ‘한화’는 국내 1위의 방산 기업이다. 

한화의 일원인 ‘한화시스템’은 1978년에 방위산업을 시작했다. 1984년 레이저 거리측정기를 개발한 한화시스템은 군무기 체계의 핵심인 레이더, 전자광학장비, 전술통신시스템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차세대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양산 등 한국군의 전력 증강에 이바지하고 있는 ‘한화시스템’은 앞선 기술력을 ‘드론봇’에 적용하고 있다.


‘드론 무선 충전 시스템’에서 두각

‘드론봇’을 제어하고 통제하는 지휘통제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한화시스템은 ‘드론 무선 충전 시스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고출력의 레이저를 활용해 드론에 무선으로 전력을 전송하는 이 시스템은 비행시간이 30분 밖에 되지 않는 드론의 전력 공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 

이번 ‘로보 유니버스 & K-드론 전시회’에서 최초로 ‘드론봇 지휘통제시스템’을 공개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한화시스템’은 ‘드론봇’이 실제 전장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4차산업혁명 기술 접목에도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 방위산업의 든든한 파수꾼

정찰용 드론이 파악한 정보를 수신하는 일체형 헬멧, 미사일처럼 날아가는 소총탄과 방탄 슈트 등은 머지않아 한국군이 갖출 첨단 군사 장비다. 

이 중 IT 기반의 첨단 방산전자 솔루션으로 한화시스템은 네트워크 중심의 미래 전장 환경 개발을 책임지며 한국 방위산업의 든든한 파수꾼으로 자리 잡고 있다. 



www.hanwhasystem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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