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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에너지 분야에서도 초일류 기업에 도전하는 삼성전자

#한국경제 히트메이커 l 2018-10-15

ⓒ SAMSUNG

'2018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에서 혁신적인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선보인 '삼성전자'를 만나본다.

 

에너지대전서 에너지 효율 극대화한 솔루션 선보여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는 '2018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이 열렸다.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시회에 참가한 '삼성전자'는 무풍 냉방, 그린 에너지, 사물인터넷(loT), 인공지능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에너지 절감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했다. 기존 대비 최대 90% 절전이 가능하면서도 효율성은 높인 '삼성전자'의 제품은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는데 가장 뜨거운 관심은 '무풍 에어컨'에 쏟아졌다.


ⓒ SAMSUNG

삼성전자 에어컨, 무풍 냉방으로 혁신

2016년 출시 이후, 2년 만에 150만대가 판매된 '무풍에어컨'은 4년에 걸친 개발 끝에 탄생한 제품이다. 자체 소비자 조사를 통해서 고객의 니즈를 간파한 '삼성전자'는 얼음을 저장하는 조선시대 냉장고인 '석빙고(石氷庫)'에서 영감을 얻었다. 센 바람이 불지 않아도 적절한 냉기를 느낄 수 있는 복사냉방을 에어컨 제품에 구현하기로 한 것이다. 

2011년 첫 콘셉트 디자인을 시작으로 '삼성전자'는 기류의 세기를 조절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미세 구멍을 만들기 위해서 천부터 메탈까지 다양한 소재를 실험했다. 그 결과, 운전 초기에는 기존 에어컨처럼 강력한 회오리 냉방으로 실내 온도를 빠르게 떨어뜨린 뒤,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강한 바람이 나오는 토출구를 닫고, 오디오 스피커 방식! 즉, 메탈 패널에 13만 5000개의 균일하고 작은 구멍을 뚫은 쿨링 패널에서 미세 바람을 내보내는 '무풍에어컨'이 개발됐다. 특히 운전 초기 강력한 회오리 냉방과 설정온도 도달 시, 춥지 않은 무풍 냉방을 구현하는 기술은 에너지 효율을 크게 높였다.


무풍 에어컨, 전기료 절감에 '무풍 냉방'으로 쾌적 

'무풍에어컨'은 10년 전 개발된 에어컨과 비교하면 전기료를 최대 65%까지 절감할 수 있다. 여기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서 소비자의 생활 패턴, 외부 환경, 날씨 정보에 맞는 맞춤형 운전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였다. '삼성전자'의 에너지 절감 솔루션은 이뿐만이 아니다.


ⓒ SAMSUNG

ESS 활용한 에너지 절감 솔루션으로 新 역사 창조

'삼성전자'가 에너지 대전에서 선보인 '심야전기용 ESS식 냉난방설비'는 국내 최초로 한국전력의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전력 사용 절감에 효율적인 ESS(에너지 저장 장치)와 냉난방설비의 접목은 에너지 활용의 새로운 장을 예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혁신을 통해서 성장한 기업이다.

삼성 창업주인 이병철 회장이 1969년 세운 '삼성전자공업주식회사'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1976년, 컬러TV를 독자 개발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2년 뒤인 1978년에는 흑백TV 생산 400만대를 돌파하면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1983년 반도체 산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바로 그해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64K D램을 개발했다. 1994년에는 첫 애니콜 제품을 출시하면서 휴대전화 시장에서 본격적인 입지를 다지기 시작한 이 기업은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최고의 제품을 만들며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 점유율 50%! 반도체 부문 세계 1위! 전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보다는 미래를 보며 달린 끝에 세계 정상에 선 '삼성전자'는 혁신을 향한 노력을 계속할 방침이다.


차별화된 에너지 솔루션 제공으로 경쟁력 더 강화

IT 전문 시장조사업체, '글로벌 키즈''는 전 세계 주요 기업 가운데 혁신 노력이 가장 뛰어난 Top 5로 '삼성전자'를 5년 연속 선정했다. 혁신 기술로 미래를 준비하는 이 기업은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시대. 세계가 나아갈 길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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