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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세계가 인정하는 천연 화산석 제품 만드는 '하루엔라이프'

#한국경제 히트메이커 l 2019-01-21

© HARUEN LIFE

특허 공법의 화산석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 

'하루엔라이프(HARUEN LIFE)'를 만나본다. 


특허공법의 화산석으로 만드는 천연 화산석 제품

'하루엔라이프'는 매일을 뜻하는 순우리말 '하루'와 생활을 의미하는 '라이프(life)'를 결합한 이름이다. '좋은 제품으로 고객의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마음을 담는 기업명으로 '하루엔라이프'의 야심작은 천연 화산석 제품이다. 화산이 폭발할 때 생기는 미세한 화산재가 해저와 염수와 작용해서 점토질 광물로 변성된 화산석을 특허공법을 이용해서 볼 형태로 만든 뒤, 미용제품이나 생활용품으로 개발하고 있다. 


마법 같은 효능에 반하다

‘하루엔라이프’의 황준호 대표는 본래 와인을 수입하는 일을 했다. 해외 출장이 잦았던 황 대표는 유럽에서 화산석을 활용한 크림과 팩 등 천연 화장품을 처음 접했다. '아이디어가 좋다'고 생각한 황 대표는 귀국 후, 광물학 교수를 통해 천연 탈취와 습기제거 기능이 탁월한 화산석의 효능을 알게 됐다. 이 때부터 화산석을 공부하고, 다양한 종류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등 수 년 간 기초를 다진 황준호 대표는 2014년 기업을 세웠다. '하루엔라이프'를 설립한 후에도 연구는 계속됐다. 한국에서는 화산석으로 미용 제품을 만든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하루엔라이프'는 사실상 불모지인 이 분야를 개척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다. 

화산재 점토광물이 출토되는 유럽, 북아메리카, 아시아, 호주 등 세계 여러 나라로부터 암석을 캐서, 가루로 만든 뒤 가장 좋은 원료를 선별하고, 여러 미용 분야 중 화산석으로 만들었을 때 효과가 뛰어난 제품을 찾기 위해서 수많은 테스트를 했다. 그 결과, 기름종이를 대신하는 유분 콘트롤러를 개발했다. 


© HARUEN LIFE

화산석으로 유분, 노페물 제거하는 제품 개발 

'오일 몬스터(Oil Monster)', '하루엔 도로시(HARUEN Dorothy S)'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유분 콘트롤러는 화산석이 들어 있는 손잡이를 잡고, 볼을 돌리기만 하면 피지나 모공 속 분비물이 순식간에 흡착된다. 화산석은 인체에 유용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향균성이 99%에 달하는 약 알카리성 광물성 물질로 피부의 노폐물과 중금속 등을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하루엔라이프'는 자체 개발한 특허 공법으로 볼을 배합해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문지르면 유분 흡착과 함께 마사지하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그렇지만 이 제품을 알리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낯선 제품 안 찾는 국내 시장 돌파구로 해외 개척 

국내에서는 어려웠던 판로 확보를 위해서 열정 하나로 박람회에 찾아간 '하루엔라이프'는 미국 바이어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샘플로 받은 유분 콘트롤러를 사용했더니 화장을 따로 수정하지 않아도 새로 세안한 것처럼 피부가 뽀송뽀송해졌기 때문이다. 제품을 대한 확신을 얻은 '하루엔라이프'는 이 때부터 수많은 박람회에 참가했고, 해외 바이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해 11월 열린 'G-FAIR KOREA'에서는 바이어들이 30분씩 기다리면서도 미팅을 요청할 정도였다. 이 같은 반응은 수출로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우수한 품질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개발된 상품에 수여되는 브랜드 인증사업인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서울어워드'로 선정된 '하루엔라이프'. 세계가 인정한 특허 기술로 천연 화산석 제품을 만드는 이 기업의 비상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www.harue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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