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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조대리석용 접착제 제조업체 ‘진광산업’

#한국경제 히트메이커 l 2017-11-27

[http://confiad.com]
최근 두바이에서 중동 최대의 건축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 26일에 개막한 ‘UAE 두바이 건축기자재 전시회(The Big 5 Show 2017)다.
8만 명의 바이어가 참관하는 이 전시회에 한국의 중소기업들도 대거 참여해 건축 관련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참가 업체 중 인조대리석용 접착제 분야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진광산업’을 소개한다.



50세에 창업, 18년 째 외길
‘진광산업’은 김장렬 대표가 2000년에 창업해 18년 째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연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엔지니어링’ ‘제일모직’에서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 위해 창업을 했다.
당시 상황보다는 미래를 보고 사업 아이템을 정했는데 건축 자재업 관련 일을 하면서 눈 여겨 본 인조대리석용 접착제 제조에 전념해 왔다.

세계 최초 겨울용 인조대리석 접착제 개발
천연대리석은 가격이 비싸고 무겁고 가공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에 인조대리석은 가볍고 저렴하고 가공도 자유로이 할 수 있어 수요가 갈수록 늘고 있다. 인조대리석 시장의 성장과 함께 인조대리석 접착제도 주목받고 있다. 인조대리석 접착제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연구를 거듭한 결과 2000년 10월 세계 최초로 겨울에 사용하는 인조대리석 접착제를 개발했다.
당시에 기온에 상관없이 한 가지 접착제를 사용했었는데 겨울에는 잘 붙지 않는 어려움이 있었다. ‘진광산업’이 선보인 제품은 영하 15도에서도 접착력이 뛰어난 세계 최초의 겨울용 제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 연이어 출시
‘진광산업’은 겨울용 접착제에 이어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혁신 제품들을 선보였다. 100% 아크릴계 화학 원료, 고성능 에폭시 원료를 사용한 최적 설계로 뛰어난 접착력, 빠른 강화, 긴 유통 기한의 접착제를 개발했다.
다양한 인조대리석에 맞춰 접착제 색상도 1,200가지로 늘려 2001년에는 ‘Confiad'라는 상표를 등록하고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78개국에 수출
출시 초기부터 주방 설비 업체들의 주문이 이어지면서 국내 시장 점유율 50%를 기록한 진광산업은 해외 78개국으로 수출하는 기록도 세웠다.
‘세계적인 품질!, 빠른 강화 시간으로 편리한 시공!’ 이 세계 시장에서 호평을 받은 원동력이다. 모든 제품이 전 세계 3대 브랜드 안에 드는 것을 목표로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진광산업’의 미래에 대한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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