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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글로벌 제과기업으로 성장한 ‘오리온’

#한국경제 히트메이커 l 2018-03-13



오늘은 ‘식품은 내수산업이다!’라는 고정 관념을 깨고 현지화 전략으로 세계시장에서 글로벌제과기업으로 자리 잡은 ‘오리온(Orion)'을 소개한다.


글로벌 제과업계 6년 연속 15위권 진입

오리온이 제과산업전문지인 ‘캔디인더스트리(Candy Industry)'가 발표하는’제과업계 글로벌 Top 100‘에 국내 제과업체 중 유일하게 6년 연속 15위권에 들었다.

올해는 14위를 기록했다. 지난 해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꼬북칩‘ 베트남에서는 투니스(Toonis), 오스타(O'star, 한국에서는 포카칩)등 히트 상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오리온은 한국 뿐 아니라 중국, 러시아, 베트남에서 제품을 현지 생산하고 60개국 이상으로 수출된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초코파이가 지난 해 5억 개 이상 팔리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있다.



해외 진출 선두 주자

오리온은 국내 시장의 한계를 예견하고 1990년대부터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1992년 한중 수교 직후 중국 시장 진출로 해외 시장 개척을 시작했다.

이후 러시아, 베트남에 현지 공장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했다.

오리온 제품이 수출되는 국가는 미국, 브라질, 이란 등 60여개국으로 중국에서는

‘초코파이’ ‘오감자’ 등 5개 브랜드가 2014년까지 연매출 1000억 원을 넘어섰다.

러시아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초코파이 판매량이 5억 개를 돌파하면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情을 각국의 정서에 접목한 현지와 전략

1989년, 한국에서 ‘情’ 이라는 콘셉트로 친구와 우정을 나누고 가족이 둘러앉아 함께 먹는 이미지를 구축한 ‘초코파이’는 해외에서도 각국의 정서에 맞은 감성 마케팅으로 공감을 얻었다.

그 결과 오리온 제품은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글로벌 과자로 자리 잡았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초코파이를 제사상에 올릴 정도로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다.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 꿈꿔

오리온은 1955년에 설립된 이후 60년 넘게 제과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그러나 최근에 제과 외에 건강기능식품, 간편 대용식, 디저트, 기능성음료 등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중국 시장에서 기능성 음료로 새로운 도전을 할 계획이다.

세계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K-푸드의 영역을 넓히고 있는 오리온의 끊임없는 도전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www.orion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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