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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한라산과 제주의 오름들

2015-01-31

산과 바다의 경치가 어우러져 사시사철 절경을 자랑하는 제주도! 계절과 상관없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한라산을 중심으로 제주도 일대의 볼만한 곳으로 안내한다. 매일경제 신익수 기자, ‘제주 백배 즐기기’ 저자 홍수현 여행 작가가 함께 한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곳, 제주
1년 내내 관광객으로 붐비는 곳이 제주도다.
특히 한라산은 봄, 여름, 가을의 경치도 아름답지만 겨울에는 설경으로 독특한 아름다움을 뽐낸다. 겨울철에도 제주의 아름다움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다. 산과 바다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둘레길 여행도 인기다.



한라산 백록담 가는 길
인기있는 관광 코스 중 하나가 한라산 백록담 가는 길이다.
어리목 코스 , 영실 코스 등이 있는데 영실 코스를 가다보면 500나한상을 만난다. 이곳에 얽힌 전설이 있다. 옛날 이곳에 살던 할머니가 있었는데 슬하에 500명의 아들이 있었다. 아들들이 바다로 일하러 간 사이 할머니는 아들들을 기다리며 큰 솥에 죽을 끓이고 있었다. 실수로 미끄러져 할머니는 솥에 빠지고 말았다. 아들들은 돌아와 큰 솥에 끓고있던 죽을 맛있게 먹었다. 다 먹고 보니 할머니가 신고있던 돌 신발이 솥 바닥에 있었다. 뒤 늦게 상황을 판단한 아들들은 모두 자살했다. 그 아들들이 돌로 변해 500나한상이 되었다는 슬픈 전설이 있다.

성판악 코스, 백록담까지 당일로
백록담 코스 중 절경이 아름다운 성판악 코스를 당일에 다녀올 수 있다.
왕복 19.2km다. 해가 지기 전 하산하는 것이 안전을 위해 필수적이다. 멸종 위기에 있는 구상대 나무에 맺혀있는 설꽃들이 만든 설경이 환상적이다.



오름 코스도 장관
한라산 주변이 360개가 넘는 오름이 있다.
오름은 봉긋 솟아오른 봉우리 모양의 작은 분화구다. 그 모양이 특이하고 주변 경치가 아름답다. 사진작가 김연갑씨가 자주 다니며 작품으로 남긴 피사체들이 ‘용눈이 오름’에 있다. 제주도는 둘러보면 너무 특이하고 아름다운 명소들이 많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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