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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영화의 도시, 부산

2015-02-28

항구 도시 부산이 최근에는 국제영화제의 인기로 ‘영화의 도시’로도 알려지고 있다. 볼거리먹거리가 다양한 부산의 명소를 매일경제 신익수 기자와 이동미 여행작가가 안내한다.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영화의 거리
남포동의 영화의 거리에 가면 볼거리가 풍성하다.
부산국제영화제로 매년 10월이면 거리 전체가 활기를 띤다. 평소에도 영화의 거리에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져 활기를 띤다. 각종 영화 포스터, 인기 연예인들의 핸드 프린팅들이 전시돼 있는 곳, 그리고 ;친구네 가게‘ ’할리웃 맥주집‘ 등 음식점, 술집 이름들도 영화 제목에서 따온 이름들이 많다.

영화 ‘국제시장’으로 더욱 유명해진 ‘국제시장’
최근 부산에서 가장 주목받는 곳 중의 하나가 ‘국제시장’이다.
영화의 인기로 많은 사람들이 국제시장을 찾고있다. 국제시장은 길이만 1km 정도 되는 규모가 매우 큰 종합 시장이다. 이름 그대로 수입품 등을 파는 가게들이 많다.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에 약 2시간 동안 해설자의 안내로 국제시장을 도보로 투어할 수 있는 무료 관광 코스가 소개돼 있다.



옛 서적 골목, 먹자골목 등도 필수 코스
국제시장에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옛날 서적들을 파는 헌 책방들이 모여 있는 골목이 있는데 진귀한 고서들 등 다양한 상품들을 구경할 수 있다.
또 골목의 벽에 예쁜 그림들이 그려져 있고 예쁜 카페들도 많다. 그 외에 국제시장에서 광복동 쪽으로 약 50미터 정도 가면 ‘먹자골목’이 있는데 그 중에서 유명한 호떡집에서 파는 호떡이 일미다. 그 외에 포장마차 번호 60번집에서 파는 각종 전과 고추장에 버무린 오징어, 어묵들도 인기다.

보름달 보며 소원 비는 ‘달맞이 고개’
다음 주에 정월 대보름이 있다. 예로부터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면 소원이 성취된다는 믿음이 있다.
부산에서 가장 보름달을 잘 볼 수 있는 곳 중의 하나가 ‘달맞이 고개’다. 이곳에는 아기자기한 카페와 산책로가 많아 연인들의 데이트장소로 인기다. 달맞이 고개에 있는 ‘해월정’이라는 정자에서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어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된 전설들이 전해져 많은 연인들이 이곳에서 정월대보름에 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곳으로 유명하다.
작년에 문을 연 부평동의 ‘야시장’에서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글로벌 음식들을 맛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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