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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오감으로 즐기는 강화여행

2015-05-30

산이 있고 바다가 있고 논이 있고 무엇보다도 서울과 가까워 많은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이 강화도다.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가 있는 강화도! 강화도의 숨은 명소들을 소개한다.
신익수 매일경제 여행전문 기자와 강화도에서 20년 가까이 살고 있는 여행작가 이동미 씨가 안내한다.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강화도
강화도에는 볼 거리, 먹거리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청각, 후각, 미각, 시각 등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우선 선수 포구를 권하고 싶다. 강화도에는 작은 포구들이 많은데 선수 포구에 배가 들어오는 시간에는 싱싱한 활어들로 포구가 넘치고 생동감이 넘쳐 보는 것만으로도 활력이 생긴다.

벤뎅이 완자탕은 별미
선수 포구에서만 맛볼 수 있는 벤뎅이 완자탕은 별미다.
벤뎅이는 창자가 짧아 뭍에 올라오면 바로 죽는다. 벤뎅이는 사시사철 선수 포구에서 볼 수 있는데 가장 제철은 음력 6월 경이다. 음력 6월 경에 많이 잡히고 살이 통통하고 기름기가 많아 맛이 가장 좋다. 이 때 벤뎅이를 완자처럼 만들어 넣고 끓인 ‘벤뎅이 완자탕’이 별미다. 선수 포구 인근 횟집들에 가면 맛볼 수 있다.
벤뎅이 완자탕을 먹고 전등사 내에 있는 찻집에 들러 향기로운 좋은 차들을 맛보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기가 센 곳으로 유명한 마니산
예로부터 강화도의 마니산은 좋은 기가 많이 나오는 산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기를 측정하는 디지털 기기로 측정하면 보통 산은 4~50회 정도 회전하는데 마니산의 경우 60~65회 회전할 정도로 기가 센 산이다. 해발 465미터로 일반인들로 등산하기 무난하다.
단군로가 있고 계단로가 있는데 길이는 길어도 완만하고 서해 바다를 감상하면 오를 수 있는 단군로를 추천한다.

석모도, 주문도 등 주변 섬 방문도 좋아
강화도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주변 섬들도 경치가 뛰어나다.
배를 타고 가는 중에 몰려드는 갈매기떼를 보며 갈매기 소리를 듣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된다. 외포리에서 배를 타고 석모도로 들어가서 나올 땐 선수포구로 나오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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