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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반딪불이 수놓는 청정지역, 무주여행

2015-06-13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시원한 바다, 계곡, 산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아름다운 산과 계곡, 그리고 유명한 ‘반딧불’이 빛나는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무주’의 명소로 안내한다. 매일경제 신익수 여행전문기자, 권다연 여행 작가와 함께 한다.

정겨운 시골의 정경 ‘지전 마을’
시골의 평화로운 정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무주에 있는 ‘지전 마을’이다, 그곳에 가면 수많은 전통 가옥, 그리고 오래된 나무들이 고풍을 간직하고 있다. 등록문화재인 옛 돌담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마을 집들의 80% 이상이 돌담으로 둘러져 있다.
천천히 걸으며 정겨운 시골 마을을 감상하는 것도 마음의 평안을 준다.
무주의 ‘33경’에 포함돼 있는 곳이다.

무주의 대표 명소인 ‘구천동’
무주하면 ‘무주구천동’을 떠올릴 만큼 ‘구천동’은 무주의 대표 명소다.
구천동에 흩어져 있는 33경은 산과 계곡이 어우러진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라제통문’도 의미 있는 역사적 명소다. 옛 삼국시대 때 신라와 백제의 관문이었다. 석벽에 동굴이 나 그 사이로 왕래할 수 있다. ‘비파담’도 시원한 풍경으로 여름의 더위를 씼어준다. 비파 모양의 물줄기가 시원하게 흐르는 풍경이다. 옛날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도 하고 비파 연주도 했다는 전설이 있다.



사계절 풍경이 아름다운 ‘덕유산’
무주의 덕유산도 사시사철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특히 겨울 설경이 아름다운 산이다. 덕유산의 주봉은 향적봉인데 곤돌라를 타고 정상까지 갈 수 있어 고령자나 아이들과 함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맑은 날에는 지리산의 풍경까지 보인다.

자연 속에서 즐기는 ‘반딧불 축제’
여름날 무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것이 반딧불이가 반짝이는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반딧불 축제’다. 8월 9일부터 9월 6일까지 반디랜드에서 ‘반딧불 축제’가 열린다.
반디랜드에는 ‘곤충박물관’ ‘천문대’ 가 있어 자연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다. 많은 외국인들도 ‘반딧불 축제’에 참여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최우수 축제‘이기도 한 국내에서 드문 ’생태‘를 주제로 한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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