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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산좋고 물좋은 강원도 정선

2015-10-10

가을 단풍으로 아름다움이 절정을 이루는 강원도 정선으로 안내한다.
동쪽으로 동해시, 서쪽으로 영월군, 남쪽으로 삼척시, 북쪽으로 평창군과 강릉시와 접하고 있는 태백산맥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정선의 매력과 관광명소를 소개한다. 매일경제 신익수 여행전문 기자와 강석균 여행작가가 함께 한다.

정선 5일장, 트래킹 코스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정선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가 있다.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뤄 사방의 경치가 아름답다. 또 옛 시골 장터의 훈훈한 인심이 넘치는 ‘정선 5일장’ 구경도 좋다. 화절령길을 따라 걷는 트래킹 코스도 환상적이고 구절리에서 아우라지까지 레일바이크를 타 보는 것도 색다른 체험이다.

매월 2일부터 5일마다 열리는 ‘5일장’
‘정선 5일장’은 매월 2일부터 ‘7.12.17....’ 식으로 5일마다 열린다.
5일장에 가면 정선 지역에서 채취한 각종 산나물과 매콤한 맛이 일품인 ‘콧등치기’와 향긋한 곤드레나물밥, 몸보신에 좋은 ‘황기닭백숙’ 등 다양한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다. 장날에 맞춰 서울역에서 8시 경 기차를 타면 정선에 12 경 도착한다. 시골길을 걸어서 조금만 가면 장터에 도착한다.
장이 서는 날에는 문화예술회관에서 정선 아리랑극을 볼 수 있다.
또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정선아리랑제’가 열리는데 정선아리랑합창제, 정선아라리인형극, 전통혼례재현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레일바이크’ ‘짚와이어’ 등 이색 체험도
정선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중에는 ‘레일바이크’와 ‘짚와이어’를 추천한다.
레일바이크는 폐철도를 이용해 레일위에 4명이 탈 수 있는 바이크를 타고 다니는 것인데 주변 풍경도 좋아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구절리역에서 아우라지까지 1시간 정도 걸린다. 또 짚와이어를 타고 동강을 바라보며 내려가는 체험도 스릴 만점이다. 요즘 동강 주변이 단풍으로 물들어 환상적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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