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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북의 대표적인 휴양지, 무주

2015-12-12

겨울 설경이 아름답고 스키리조트가 있어 겨울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곳! 바로 전라북도 ‘무주’다. 무주 주변의 가볼 만한 곳들을 소개한다.
MC 류시현, 매일경제 여행전문 신익수 기자, 그리고 송일봉 여행작가가 동행한다.

경상도와 충청도가 가까운 곳
‘무주’는 전라북도 소재이지만 경북 김천과 충북 영동이 인접해 서로 만나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무주의 무풍면에 가면 그곳 주민들이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것을 흔히 목격한다. 3일, 8일장인 무풍장터에 가면 전라도와 경상도 사투리가 공존하는 것을 자주 듣게 된다.

무주구천동 경치 환상적
무주는 무엇보다도 사람들에게 ‘무주구천동’이 많이 알려져 있다.
무주구천동에는 33경이 있는데 제 1경이 ‘나제통문’이다. 예전에 신라와 백제의 경계였다고 한다. 무주 쪽은 옛 백제 땅이다. 덕유산의 최고봉인 향유봉 까지 33경이 펼쳐진다. 무주구천동은 환경이 잘 보존된 무공해 청정 지역이다. 구천동이란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다양한 설이 있는데 ‘9천여 개의 기암괴석이 있는 곳’에서 유래됐다는 설이 설득력이 있다. 멋진 바위들의 모습이 환상적이다.

여름의 ‘반딧불’, 가을의 ‘단풍’, 겨울 ‘스키’로 인기
무주는 4계절 내내 인기 있는 여행지다. 특히 여름에는 반딧불이가 수놓는 밤 풍경이 멋지다. 가을에는 덕유산, 적상산을 붉게 수 놓은 단풍의 경치가 장관이다. 겨울에는 무주리조트 스키장에 스키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와인 터널’ 체험도 인상적
무주에 가면 ‘와인 터널’에서 와인을 즐기는 것도 색다른 추억이 된다.
적상산 500미터 정도 지점에 와인숙성터널이 있다. 원래 양수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만든 579미터 길이의 터널인데 발전소 건설을 마치고 폐 터널이 된 것을 와인숙성터널로 활용하고 있다. 와인 저장소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있다.

2016년 추천 관광도시 선정
무주는 제천, 통영과 함께 2016년에 가보만한 관광도시로 선정됐다. 무주에 있는 무풍 마을에 들어서면 마치 무릉도원에 들어선 듯한 편안함을 느낀다. 국내 최고의 호두 생산지로 알려진 무풍마을은 고품질의 사과와 찰옥수수로도 유명하다. 가 볼곳 많고 즐길 것 많은 전북 무주는 겨울철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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