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여행

새해 해돋이 명소

2016-01-02

새해 연휴를 맞아 해돋이의 장관을 바라보며 새해의 소원을 비는 여행객들이 많다.
전국의 해돋이 명소들을 소개한다. MC 류시현, 매일경제 신익수 여행전문 기자와 송일봉 여행 작가가 동행한다.

동해안 정동진 인기
드라마 모래시계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진 동해안 강릉에서 조금 아래 정동진이 해돋이 명소로 인기다.
기차가 바로 바닷가 앞에까지 가서 색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약간 휜 소나무가 ‘모래시계’에 나온 이후로 유명해졌는데 ‘모래시계 소나무’로 불리며 아직도 정동진을 지키고 있다. 아담한 역사 주변의 분위기도 아름답다. 철로가 놓일 수 있도록 주변 바닥이 암반으로 돼 있는 점도 특이하다.



호미곶 해돋이 정경도 장관
호랑이 꼬리 모양으로 생긴 호미곶에서 바라보는 해돋이 풍경도 장관이다.
포항에서 가까운 호미곶의 안쪽은 영일만이고 바깥쪽은 구롱포 바다다. 1908년에 지어진 호미곶 등대도 인상적이다.
평지에 지어졌기 때문에 등대가 상당히 높다. 그 앞에는 떡국을 2만인 분을 끓일 수 있는 거대한 가마솥도 있다. 호미곶에서 가까운 구룡포의 경치도 좋다. 구룡포에서는 유명한 ‘과메기’도 맛 볼 수 있다.

양양의 낙산사의 일출도 인상적
양양의 낙산사 일출도 빼 놓을 수 없다. 2005년에 불이나 낙산사 대부분 건물과 주변 나무들이 소실됐는데 최근에는 주변에 심은 나무들도 무성히 자라 낙산사의 옛 모습이 대부분 복원됐다.
낙산사 의상대에서 바라보는 일출이 가장 아름답다. 양양의 겨울철 특미도 특이하다. 담백하고 고소한 ‘도루묵’ 커다란 올챙이처럼 생긴 ‘도치’ 그리고 홍합처럼 생긴 손바닥 만 한 조개류인 ‘섭’으로 끓인 ‘섭국’이 겨울 보양식으로 유명하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