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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강남 시티투어

2014-03-18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지면서 덩달아 유명해진 곳이 있다.
바로 서울시 강남구다. 최근 강남구를 찾는 외국인관광객들의 수가 급증하면서 강남구도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트롤리버스를 타고 강남의 주요 명소를 관광하는 프로그램이 인기다. 그 현장을 소개한다.



지난 해 510만 명 관광객, 강남구 방문지난 해 서울시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약 51%에 해당하는 510만 명의 관광객들이 강남구를 방문했다.
G20 정상회담 개최 등으로 이미 국제적 도시로 알려진 강남구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풍을 계기로 해외 관광객들 뿐 아니라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강남구를 찾는 발길이 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강남구도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외국인들을 맞이하고 있다.

트롤리버스로 강남시티투어 시작작년 12월에는 트롤리버스로 강남의 주요 지역을 둘러보는 시티투어를 시작했다.
트롤리버스는 쾌적하고 넓은 전기로 가는 관광버스다. 현재 2대의 트롤리버스로 관광객들 시티투어를 하고있다.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체 공간의 1/3을 짐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또 창문도 크고 넒게 해 안에서 밖을 시원하게 바라볼 수 있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관광객 취향에 따라 21개 명소 운행트롤리버스를 타는 관광객들의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지나는 지점고 다양하게 포함했다. 내국인 추천코스는 강남 양재천, 선정릉 봉은사, 도산공원 등을 도는 코스다.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코스는 유럽관광객들과 동남아관광객들이 다소 다르다. 동남아관광객들의 경우 청담동, 압구정 한류패션거리, 가로수길 등을 선호한다.

문화해설사 안내도트롤리버스에 1회 탑승비는 4,000원이다. 현재 2개 노선을 운행하는데 하루 종일 자유롭게 타려면 10,000원을 내면 된다. 문화해설사가 동승해 주요 지점에 대한 해설도 한다.
중간 중간 내려서 구경한 후 다시 다음 버스에 탑승하면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다. 강남구는 앞으로 설문조사 등을 통해 관광객들이 가고 싶은 곳을 조사해 다양한 노선 개발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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