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문화

국내 최초 웹툰 체험전 ‘올 웹툰’

2014-06-10

웹툰은 웹과 툰의 합성어로 인테넷 상의 만화를 말한다.
1990년대 초에 선보인 웹툰은 꾸준히 독자들이 늘어나면서 최근에는 문화콘텐츠 중 각광받는 분야 중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5월 27일부터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리고 있는 ‘올 웹툰’을 중심으로 국내에 불고있는 웹툰 바람을 소개한다.



극장으로 간 웹툰웹툰이 꾸준하게 독자층을 형성하면서 일단 인기를 얻은 웹툰을 소재로한 영화도 많이 선보이고 있다.
2013년 개봉돼 7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인기 비결도 사실은 원작 동명의 웹툰 덕분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영화 이외에도 웹툰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는 ‘전설의 주멱’ ‘이끼’ ‘바보’ 등 10여편이 넘는다. 이처럼 웹툰은 한국 문화계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차세대 한류 아이콘웹툰은 차세대 한류 아이콘으로 주목받을 만큼 인기가 상당하다. 5월 27일부터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리고 있는 웹툰 체험전 ‘올 웹툰’에서는 국내 웹툰의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있게 6개 섹션으로 나눠 전시하고 있다. 국내 주요 연재 작품 100여 점을 선정해 전시하고 있다. 개략적으로 연도별로 정리해 전시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웹툰의 역사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출판 만화보다 자유로운 웹툰기존의 인쇄돼 출판하는 만화의 경우 작가의 기본기, 경력 등 모든 것을 평가 받은 후 출판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제약이 있었는데 웹툰의 경우 비용이 적게 들고 웹이라는 무한 공간의 특성 때문에 다소 거칠더라도 개성이 있으면 누구나 자신의 만화를 웹에 올려 독자들의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신진작가들에겐 등용문이 넒어진 셈이다.



즉각적인 반응, 다양한 비판웹툰에 자유로이 등단할 수 있지만 다양한 반응을 즉각적으로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작가들은 늘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웹툰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져 단행본 출간은 기본이고 영화,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소재가 되고있다. 2012년에는 1000억 원 시장에서 2013년에는 2000억, 올해는 3000억 시장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웹툰!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 개척도 전망이 밝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