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생활

콩팥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2015-07-25

콩팥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더운 계절, 땀 많이 흘리시지요? 이렇게 덥고 땀이 많은 여름철에 쉽게 손상을 받는 대표적인 신체 조직이 신장, 즉 콩팥입니다. 신장결석, 신장염이 생길 위험이 높고 평소 콩팥기능이 나쁜 사람들은 만성신부전으로 악화될 위험도 높아지는 계절이지요. 고혈압,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요즘, 이런 만성병의 가장 중요한 합병증 중의 하나가 만성콩팥병입니다. 그래서 해마다 콩팥질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고, 우리나라의 경우 만성콩팥병 환자가 전체 인구의 10%나 된다는 조사결과도 있습니다. 만성콩팥병은 초기에는 아무 증상이 없습니다. 병이 상당히 많이 진행된 다음에서야 메스꺼움, 구토증상, 식욕부진, 피로감, 붓기나 소변량이 줄어드는 증상이 생기게 되지요. 그래서 이미 증상이 생긴 다음이라면, 치료가 어려울 정도로 진행된 2기 또는 3기의 만성신부전으로 넘어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행히 요즘은 치료기술이 많이 발달하여 초기의 만성콩팥병은 완치도 가능하지만, 3기 정도로 심해진 만성신부전이라면 정상회복이 어렵고,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힘들정도로 몸이 불편해면서 평생동안 신장보호 약물복용과 함께 신장투석을 받거나 신장이식수술을 받아야 하는 위중한 병이지요.

콩팥은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만성질환이 없는 건강한 일반사람들이라면
다음과 같은 생활습관은 잘 지키셔야 합니다.
* 평소 음식을 싱겁게 드십시오.
* 비만해지지 않도록 건강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 금연과 절주를 유지하고, 운동은 30분씩 1주일에 3회 이상 하십시오.
* 함부로 약을 복용하지 말고 꼭 필요한 약만 적절한 기간동안만 복용해야 합니다.

만약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런 생활습관 과 더불어 추가적으로 다음의 유의사항을 잘 되새겨야 합니다.
* 혈압과 혈당을 자주 측정합니다.
* 혈압약과 당뇨약을 꾸준히 잘 복용하여 혈압,
혈당을 정상수치로 조절하여야 합니다.
* 정기적으로 콩팥기능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하수구가 막히면 집안 생활이 엉망이 되겠지요?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우리 몸의 하수구, 신장이 망가지지 않도록 철저한 콩팥보호를 위해 알려드린 건강생활수칙, 꼭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