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음악이 CD로 발매된다.
케이블ㆍ위성TV 영화채널 OCN은 지난해 6월 실시된 '한국인이 좋아하는 100대 영화음악'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네티즌이 직접 선정한 100곡의 영화음악 중 22곡을 엄선해 '한국인의 영화음악' CD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16일부터 전국 바이더웨이 편의점과 온ㆍ오프라인 음반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국인의 영화음악' 앨범에는 'OCN 한국인의 100대 영화음악'에서 15위와 43위에 올랐던 영화 '물랑루주' DVD도 함께 담아 음악과 영상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영화음악 평론가 권영의 친절한 해설도 곁들였다. 판매가 1만7천원.
OCN은 이 앨범의 판매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 재단의 '아름다운 영화인 캠페인'에 기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