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30초 이상 웃으면서 박수를 힘껏 치면 당신에게 놀라운 건강과 행운이 깃듭니다!"
이 말은 30년 넘게 건강박수를 연구해온 건강박수 창시자 조영춘 박사의 말입니다.
건강박수
손을 자극하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소문이 아니라 이미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어서 많은 사람들의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조영춘 박사는 '건강박수'를 만들어 보급에 힘쓰며 87년에는 '합장박수와 왕복달리기 운동강도에 관한 비교연구'를 발표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건강박수의 창시자답게 박수 빠르게 치기 부분에서 10초 (82회 기록), 100초 (604회)를 기록하며 세계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건강박수체조 뿐 아니라 박수춤, 박수에어로빅, 박수댄스와 건강박수 게임 및 두뇌활성화 맨손 건강비법 등을 창안하여 전국 및 독일, 중국, 일본, 미국 등 해외까지 보급하였습니다.
박수는 손의 기맥과 경혈을 부분적으로 자극해서 손과 연결된 내장기관을 자극함으로써 갖가지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하나의 동작에 10∼20초씩 지속해서 치며, 해당부위가 안 좋은 경우는 20∼30초 연속해서 칩니다. 또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불안하고 초조할 때는 박수시간을 조금 더 늘리면 긴장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열심히 박수를 치면 머리부터 발까지 운동 효과가 퍼져 전신운동을 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박수의 효능
건강박수는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우울증, 신경통, 심장병, 생식기 질환, 견비통 등 각종 질병 치료에서 피부미용과 두뇌 활성화에 이르기까지 우수한 효과가 있음을 실험 발표에 의해 검증된 바 있습니다. 박수를 치고 보면 기분이 상쾌하고 즐거우며 자신감이 생겨 긍정적인 사고를 하게 됩니다.
조영춘 박사는 '박수는 혈액순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신진대사까지 촉진시킨다'고 주장합니다. 최근 미국에서도 비슷한 연구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미 앨라배마대 연구팀은 뇌졸중 환자 13명을 대상으로 하루에 6시간씩 2주 이상 마비된 손을 주무르고 손과 팔을 강제로 움직이는 치료를 한 결과, 마비를 초래한 뇌 손상부위 조직이 2배의 크기로 증가했다고 국제학술지 '스트로크'에 밝혔습니다. 또한 손을 많이 움직이는 사람들이 무병장수한다는 실질적인 통계자료도 있습니다. 자료에 의하면 건강하게 오래 산 사람들 중 1위가 지휘자이고, 2위가 피아니스트로 두 직업의 공통점은 손을 많이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과학적으로도 입증된 건강박수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어떻게 치는 것일까요?
건강박수법
박수라고 해서 다 똑같은 박수는 아닐 것입니다. 어떻게 치느냐에 따라 그 효능과 호과가 다를텐데요, 현재 알려진 건강박수 법은 합장 박수, 손가락 끝 박수, 손바닥 박수, 손목 박수, 주먹 박수, 손가락 박수, 목 뒤 박수, 손등 박수 등 8가지 정도가 됩니다.
매일 3∼5분 정도의 건강박수를 치면 혈액순환 계통의 모든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건강박수를 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8가지 건강박수를 매일 반복적으로 치는 것이 치료와 함께 예방까지 할 수 있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많이 웃는 사람이 엔돌핀 상승으로 건강을 유지한다는 말이 있듯이 매일을 웃으면서 박수를 친다면 더 놀라운 운동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매일 웃음과 박수를 치는 생활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