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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잠이 보약, 숙면을 위한 수면환경

#건강하게 삽시다 l 2007-01-14

잠만 잘 자도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잠은 질이 중요하다. 전체 잠에서 20~30%를 깊은 잠, 즉 숙면해야 잠을 잘 잤다고 말할 수 있다. 잠은 빚쟁이와 같아서 못 잔 만큼 자야 한다. 시간이 없어 잠을 자지 못했다면 남는 시간에 자주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심장마비나 당뇨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숙면을 돕는 방법

겨울철 아파트는 중앙난방이라 덥고 건조하여 잠을 잘 자기가 어렵다. 잠을 잘 자려면 실내온도 19도~22도 정도로 유지하고 습도는 50~60%, 조도도 깜깜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너무 건조하면 빨래를 널어놓는 것이 습도조절에 도움이 되며 창문을 조금 열어두어 실내온도를 조절한 후 잠자는 것이 좋다. 온도계나 습도계를 상비해두는 것이 좋겠다.
배고프면 잠을 못 자는 사람들이 자기 직전에 먹고 식곤증을 이용하려 자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매우 좋지 않다. 식사를 하고 난 후 완벽하게 소화되려면 3~4시간이 필요하므로 반드시 잠들기 3~4시간 이전에 먹는 것이 좋다.


수면관련 질환

수면관련 질환은 약 100여가지가 되는데 대표적으로 코골이, 무호흡, 이갈이, 몽유병과 같은 행동장애가 있다.
코골이는 숙면에 좋지 않다. 약 15~20%의 사람들이 습관성 코골이를 가지고 있는데 코골이는 중풍, 치매, 심장마비 등의 질병을 유발한다. 코골이의 원인은 20~80%가 복부비만이다. 남자의 경우 허리 34인치를 넘어가면 코를 고는 경우가 많으며 여자의 경우 32인치를 넘으면 그러하다.
코골이는 수술을 하지 않고도 치료가 가능하다. 옆으로 자면 코를 골지 않으나 팔이나 목이 아파 15분 이상 자지 못하므로 뒤척이게 되어 숙면에 방해가 된다. 기도를 열어주는 양압보조기가 크게 도움이 된다. 마스크 형태이므로 착용하기도 좋다.
앞서 제시된 수면관련 질환들은 치료가 잘 되는 편이며 조기치료가 좋다. 특히 어린아이의 경우 수면관련 질환이 있으면 집중력과 기억력이 저하되므로 빨리 치료해주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규칙적인 수면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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