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생활

술은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한다

#건강하게 삽시다 l 2012-01-14

술은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한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들이 많은데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몸과 마음을 심하게 해칠 만큼 음주가 독이 되는 수가 있다. 술의 해독성은 어느 정도이고 또 위험 신호는 어떤 것들인지 알코올치료전문병원인 다사랑 병원 정신건강학과 김석산 박사와 함께 알아본다.

알코올은 1급 발암 물질
국제 암 연구소는 술에 함유된 알코올과 분해할 때 나오는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을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연구 결과 술의 알코올은 외부에서 흡수된 발암 물질을 녹여 체내 흡수를 돕는다. 또 아세트알데히드는 DNA 유전자를 파괴해 변형시켜 암세포로 발전하게 한다.

술이 지나가는 곳에 암 발병
술이 지나가는 곳엔 어디나 알콜로 인한 암 발병 가능성이 있다. 후두, 식도, 인후 등에 알콜로 인한 암 발병률이 44%, 간암이 33% 대장, 직장 부위가 17% 정도로 분석되고 있다. 이런 통계 수치처럼 과도한 음주는 다양한 부위의 암을 발생시키는 것이다.

장기간 과음은 몸 뿐 아니라 마음도 병들게 해
음주로 인한 폐해는 신체적인 병보다도 마음의 병이 더욱 심각하다. 습관적 음주는 본인에게 불안,우울증이 생기게 하고 뇌에 영향을 줘 전두엽에 이상이 생길 경우 성격이 파괴적으로 변하고 후두엽의 이상은 기억력 감퇴를 가져온다. 또 가정불화를 야기 시키고 사회생활을 어렵게 하기도 한다. 알코올 중독의 경우 처음에는 자각을 못하고 서서히 진행이 된다. 일단 술의 폐해를 느끼면서도 조절이 안 되면 중독이라고 볼 수 있다.

체질적으로 술에 강한 사람?
술에 강하고 약한 체질은 있다. 그러나 체질적으로 술에 강한 사람은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보다 젊어서부터 술을 많이 마시게 된다. 체력적으로 건강하고 체질적으로 술에 강한 사람들이 젊은 시절 술을 많이 마실 경우 4-50대가 되어서 많은 질병이 나타나 일찍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체질적으로 술을 잘 마시더라도 자제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술 중독의 자가 진단법
다음 4가지 질문 중 2가지 이상 해당되면 알코올 중독증이므로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1. 본인 스스로 술을 끊거나 줄여야 한다고 생각해 본 것이 있나?
2. 다른 사람으로부터 술을 좀 자제하라는 소리를 듣나?
3. 술 마시고 나서 후회나 자책을 한 적이 있나?
4. 아침에 해장술을 마시는가?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