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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라식과 라섹 수술

#건강하게 삽시다 l 2012-09-15

라식과 라섹 수술
요즈음 시력 교정을 위해 라식이나 라섹 수술을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수술의 효과가 좋아 렌즈나 안경을 착용하고 있는 사람들 중 이 수술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은데 라식과 라섹 수술에 관한 이모저모를 건양대 의대 김안과병원 송상률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근시, 난시 등 시력 교정 효과
라식 수술은 레이저 각막절삭술이고 라섹은 레이저 각막상피절살술이다. 두 수술은 비슷한데 약간 다른 점이 있다. 라식의 경우 각막 부위를 1/5 정도 얇게 포 뜨듯이 벗긴 후 레이저로 필요한 부분을 절삭한 후 다시 덮는 방법이고 라섹의 경우 각막을 살짝 벗기고 일정 크기를 레이저로 자르는 수술이다. 두 수술 모두 근시나 난시 등의 시력 저하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크다. 수술 후 보토 0.8 정도의 시력으로 회복된다.

라식과 라섹의 장단점
라식의 경우 시력 회복의 속도가 빠르고 수술 후 통증이 적다. 그러나 외부 충격에 약한 단점이 있다. 또 각막이 얇을 경우 라식 수술이 불가능하다. 반면에 라섹 수술은 외부 충격에는 라식보다 강하지만 수술 후 회복 시간이 많이 걸리고 3~4일간 통증이 있다. 라식과 라섹 수술 중 어느 것이 본인에게 적합한지 본인 스스로 판단하기 어렵고 전문의가 다양한 검사, 또 본인의 직업, 생활 습관 등을 고려해서 적합한 수술 방법을 조언해 준다.

대부분 수술 후 오랜 기간 정상 시력 유지
대부분 수술 후 노안이 올 때까지 교정 시력을 유지한다. 그러나 20% 정도는 수술 후 다시 시력이 나빠지는 경우가 있다. 라식, 라섹 수술이 국내에 도입된 것은 1990년대로 이미 수술 한 사람들이 많은데 그간의 임상 경험에서 부작용이 나타난 경우는 드물다. 안정성에 대해서는 지금은 안심해도 된다. 처음에 PRK라고 지금의 라섹 수술과 비슷한 각막절제술로 시력 교정을 했는데 최근에는 의료술이 발달해 수술 기법도 발전하고 수술 후 부작용도 거의 없다.

렌즈 착용자는 수술 일주일 전부터 렌즈 빼고 지내야
평소 렌즈를 끼는 사람은 수술 일주일 전부터 렌즈를 빼고 생활해야 한다. 수술 전 검사는 2~3시간 정도 걸리는데 동공확대검사를 하고나면 당일엔 운전하기가 힘들다. 보호자와 함께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또 수술 후에는 눈에 손이 가지 않도록 하고 안구보호대를 착용한고 먼지나 빗물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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