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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골다공증

#건강하게 삽시다 l 2015-08-08

골다공증
폐경기 즈음의 중년 여성들에게 많이 생기는 질환이 ‘골다공증’이다. 골다공증은 상당히 진행되기까지 별 다른 증상이 없다. 일단 골다공증이 심해지면 넘어질 경우 뼈가 부러져 심각한 상태가 될 수 있으므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좋다. 골다공증의 조기 발견과 치료에 대해 건국대병원 내분비내과 송기호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50대 이후엔 골밀도 검사 필요
폐경기를 맞은 여성이나 50대가 된 여성들은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 여부를 진단해야 한다. 골다공증은 남성보다는 갱년기 이후의 여성들에게 많이 발생한다.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골다공증이 심해지면 넘어지면 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을 수가 있다. 따라서 폐경기 이후의 여성들은 반드시 골밀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골밀도 검사는 기계로 측정하는데 복잡하지 않고 누워서 10분 정도 있으면 검사가 끝난다. 골밀도 치수가 -2.5 이하일 경우 골다공증으로 진단하고 -1.0~2.5 사이면 골감소증으로 진단한다.

골감소증일 경우도 위험인자가 많으면 치료받아야
골다공증으로 진단이 날 경우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주로 치료는 약물로 한다. 골다공증보다 덜한 상태인 골감소증으로 진단이 날 경우에도 당뇨병, 류마치스 관절염을 앓고있다거나 장기적으로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 위험인자가 높으므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운동과 식이요법도 도움
일단 골다공증이 시작되면 예전 상태로 돌아가기는 어렵다. 약물요법과 운동 그리고 식이요법을 통해 진행 속도를 늦추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칼슘과 비타민 D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65세 이상 여성 4~50%, 70세 이상 남성 20% 정도가 골다공증을 겪고 있다. 골다공증은 별 증세가 나타나지 않으며 서서히 진행된다. 키가 예전보다 작아진 느낌이면 골다공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골다공증 환자가 넘어지면 허리나 고관절 골절이 생길 수 있다. 특히 고관절 골절의 경우 환자의 3~40% 정도가 발생 후 1년 내에 사망할 정도로 위험한 상태가 될 수 있으므로 골다공증을 될수록 빨리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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