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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달리기에 관한 잘못된 상식

#건강하게 삽시다 l 2015-09-05

달리기에 관한 잘못된 상식
날씨가 선선한 가을은 달리기에 적합한 계절이다. 다양한 달리기,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계절이기도 하다.
건강을 위해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잘못 된 상식으로 인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최근 미국 건강 포털 사이트가 밝힌 ‘달리기와 관련한 7가지 잘못된 상식’을 중심으로 바른 달리기란 어떤 것인지 인제대 의대 일산백병원 스포츠의학 클리닉 양윤준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달리기 전 스트레칭은 무조건 좋은가?
미국의 건강 포털 사이트 'www. livestong.com'은 달리기 전 스트레칭은 오히려 해롭다고 지적하고 있다.
달리기는 주로 앞뒤를 많이 움직이는데 스트레칭의 경우 위아래 운동이 많아 도움이 안 되고 달리기 전 에너지 소모가 많아 좋지 않다고 한다. 그러나 꼭 그렇지는 않다. 스트레칭에도 달리기에 필요한 동작들이 있고 가벼운 스트레칭은 몸의 본격적인 운동이 시작되기 전 준비하는 의미가 크므로 부상 방지 등을 위해 적합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달리기에는 근력 운동이 필요 없나?
달리기를 하면 저절로 다리 근육이 발달하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 다른 근력 운동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달리기를 위해서는 다리 근육 강화가 필요할 뿐 아니라 몸통, 팔다리 근육을 강화하면 달리기를 안정적으로 하는데 도움이 된다.


더 많이 달릴수록 좋은가?
무조건 많이 달릴수록 건강에 좋은 것은 아니다.
본인의 체력에 맞게 너무 지치지 않도록 적절한 달리기 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충분한 휴식 후에 달리는 것이 좋다. 피로한 상태에서 계속 달리면 부상도 당하기 쉽고 건강에도 좋지 않다.

많이 달리면 관절이 안 좋아지나?
많이 달리면 다른 사람들보다 퇴행성관절염이 생기기 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실과 다르다. 단 부상을 당했는데 방치하고 계속 운동을 할 경우 퇴행성관절염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무리하지 말고 부상이 있을 땐 바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나이 든 사람들도 체력에 맞게 조금씩 달리기 운동을 하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 또 달리기를 할 땐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야 한다. 달리면서 매 15분마다 반컵 정도의 물을 마셔야 한다. 또 달리기를 마친 후 체중이 빠진 만큼 물을 보충해야 한다. 예를 들어 2kg이 빠졌다면 2리터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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