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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위염의 증상과 치료

#건강하게 삽시다 l 2016-05-28

위염의 증상과 치료
한국인에게 가장 흔한 질병 중의 하나가 ‘위염’이다. 속쓰림 정도로 가벼운 증상 때문에 별다른 치료 없이 지나는 수가 많다.
그러나 방치하면 위암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고 하는데 위염의 증상과 치료, 예방법 등에 대해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위 벽이 얇아지는 ‘위축성위염’, 암으로 진행될 수도
보통 위벽에 염증이 있는 모든 경우를 ‘위염’이라고 한다. 모든 위염이 다 암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위 세포가 손상돼 지속되면서 위벽이 얇아져 속 쓰린 증상이 생기는 ‘위축성위염’의 경우 방치하면 위암으로 발생할 확률이 높다. 위염 증상이 지속될 땐 위내시경 등 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파악해 조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축성위염은 짜고 맵고 탄 음식 등 자극성 음식을 자주 섭취할 경우 위에 염증이 생기면서 세포가 파괴돼 생기는 질환이다.

위궤양이 발견될 시 조직 검사 필요
위벽에 상처가 나서 허는 ‘위궤양’이 직접적으로 위암으로 발전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위궤양의 모양이 위암 덩어리의 모양과 흡사하기 때문에 단순한 위궤양인지 아니면 암종양인지를 분명하게 판독하기 위해서는 조직 검사가 필요하다.

위염, 오래 방치하면 약물로 치료 힘들어
위염을 오래 방치해 지속된 경우 약물만으로 치료하기 힘들다.
위축성위염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위염 증세가 느껴지면 될수록 빨리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아 조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4~50대가 지난 연령층에서 위 질환과 관련된 새로운 증상이 생기면 암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자극성 음식 삼가고 금주, 금연 실천해야
위염, 위암을 예방하고 건강한 위를 지키려면 짠 음식, 매운 음식, 탄 음식 등 자극적 음식을 삼가 해야 한다.
또 금주와 금연도 위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과도한 카페인이 든 음료도 해롭다. 일정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야식을 삼가는 생활습관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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