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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췌장염과 췌장암

#건강하게 삽시다 l 2017-10-21

췌장염과 췌장암
췌장암은 수술도 어렵고 생존율도 낮은 치명적인 암으로 알려져 있다.
또 극심한 복부 통증이 지속돼 병원에 갔더니 췌장염이라는 진단이 나는 경우도 있다.
췌장염과 췌장암에 대해 비에비스나무병원 송대근 박사와 함께 알아본다.

췌장암, 조기 발견 어려워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다.
초기에 임상적인 증상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환자가 복통 등 증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또 복부 대동맥이 인접해 있고 림프절, 간 등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부분 수술이 불가하고 수술 후 생존율도 다른 암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이다.

상태에 따라 수술 여부 결정과 적절한 치료
췌장암의 진단을 위해서는 혈액검사, 복부 초음파, CT 검사 등이 필요하다.
췌장암 환자는 초기 증세가 없어 병원을 찾아왔을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가 대부분이다. 주변 장기로 암이 침범하고 통증하고 손쓰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갑자기 황달, 체중감소, 당뇨가 생기는 경우 췌장암을 의심하고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환자 중 20% 정도 치료적 절제를 시행하는데 기대 생존율이 매우 낮다. 수술이 불가할 경우 통증 완화를 위한 진통제 투여 등 증상 완화에 중점을 둔다.

술과 담석이 주원인인 ‘췌장염’
췌장에 염증이 생겨 극심한 복통을 호소하는 췌장염 환자도 많다.
췌장염은 주로 원인이 술과 담석이다. 담석이 췌장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이 생긴다.
췌장염의 증상은 극심한 복통이다. 술을 자주 마시면 안 마시는 사람들에 비해 췌장염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다. 담석 외에 고지혈증, 고 칼슘혈증 등도 췌장염의 원인이 된다.
극심한 통증은 없지만 췌장에 염증이 있는 상태가 지속되는 ‘만성췌장염’도 있다.
치료는 원인 치료보다는 증상 완화에 중점을 둔다. 금식과 함께 수액 공급, 통증 완화를 위한 진통제 투여 등의 치료를 한다.

육류 섭취 줄이고 금연, 금주가 예방에 도움
흡연, 음주를 많이 하는 사람은 췌장염, 췌장암 발생 확률이 금연, 금주를 하는 사람들에 비해 월등히 높다. 췌장염, 췌장암 예방을 위해 술과 담배의 절제가 필요하다.
또 과도한 육류 섭취도 췌장염, 췌장암 발생을 높이는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지방, 육류 섭취를 줄이고 채소류를 많이 먹는 식생활 습관 개선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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