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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요로결석 한방으로 고친다

#김문호의 한방 건강 상담실 l 2011-07-23

요로결석 한방으로 고친다
이태리 로마에 사는 교포는 매년 여름이 두렵다. 해마다 여름이면 요로결석의 끔찍한 통증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요료결석을 한방으로 치료할 수 있을까? 또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예방법은 없을까? 하는 상담을 중심으로 요로결석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한의사 김문호원장에게 들어본다.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요로결석증
신장에서 방광 쪽의 길을 요도라고하고 바로 소변이 나오는 끝의 길을 요로라고 하는데 담 결석증의 통증을 10 이라고하면 요도결석은 40, 요로결석으로 인한 통증은 100이라고 할만큼 요로결석으로 인한 통증은 참기 힘들다. 한번 통증이 시작되면 보통 환자들은 통증으로 기진맥진하게 된다. 이 통증은 보통 신장 부위와 옆구리로 번져 요로에서 옆구리까지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다.

여름철에 요로결석이 많이 생기는 이유는?
여름철의 더위는 사람의 몸에 열을 많이 발생하게하고 또 혈액은 농축돼 장기간 계속되면 결석을 형성한다. 소변도 진해져서 석회로된 결정체를 형성하게 되는데 방치할 경우 방광, 요도 , 신장으로 퍼져 사구체급성신염까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병이다. 여름에 더위로 인해 상부쪽이 열이 많이 쌓이고 혈액에 열이 축적되기 때문에 요로결석은 여름에 많이발생하는것이다.

체질도 요로결석에 영향을 준다
요로결석이 잘 생기는 체질이 있다. 첫째로 스트레스를 잘 받는 체질이다. 이런 체질은 스트레스로 인해 혈액의 농도가 쉽게 진해진다. 또 체질적으로 몸에 열이 많은 체질도 요로결석을 잘 만든다. 그 외에 기름진 음식을 즐겨 먹는다든지 살이 많이 찐 사람들도 요로결석이 생길 확률이 많다.

쉽게 할 수 있는 예방법은?
첫째 일찍 자는 습관이 중요하다. 잠을 자는 동안은 장기도 휴식을 취해 열을 덜 발생하지만 잠을 안자면 계속 열을 발생하기 때문에 몸이 식을 겨를이 없다. 잠이 부족하면 열이 농축돼 아침에 일어나면 요로에 미세한 돌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둘째,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혈액을 희석하는 의미보다는 몸의 열을 식히는 의미가 크다. 물을 마식 땐 천천히 마셔 몸에서 흡수가 잘되게 한다.

침,뜸,한약으로 요로결석을 고친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할 경우는 일단 침과 뜸 치료로 긴장된 부위를 완화시켜 통증을 줄여주고 또 열독을 분해해 안에 있는 결석을 녹이는 한약을 복용하기도 한다. 근본적으로 열이 많은 체질의 환자는 한약을 복용해 체질을 바꾸는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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