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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신장 건강법

#김문호의 한방 건강 상담실 l 2013-03-23

신장 건강법
독일 베를린에 사는 40대 남성의 문의다. 최근 건강 검진에서 크레아틴 수치가 1.2가 나왔는데 신장 내과에서 소변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다시 한 결과 별 이상은 없고 단백뇨도 검출이 안됐다. 이번에는 크레아틴 수치가 1.4가 나왔다. 앞으로 3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받으라고 해 걱정이다. 한국에 있는 누나가 콩팥에 좋다며 산수유와 겨우살이를 많이 보내왔다. 이런 것들이 신장에 좋은지 궁금하다.
신장을 좋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한의사 김문호 원장과 함께 알아본다.

피가 탁하면 신장에 부담
크레아틴 수치란 신장이 몸속의 노폐물을 얼마나 잘 거르는지를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수치가 높을수록 신장 기능이 떨어진다고 본다. 양방에서 말하는 정상적인 수치는 0.8~1.2 정도다. 1.4 정도도 정상이라고 볼 수 있다. 약간 높다고 해서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신장 기능에 가장 영향을 주는 것은 탁한 피다. 혈액에 열독이 많고 노폐물이 많을 경우 무리가 가는 장기는 간과 신장이다.
간과 신장에서 탁한 피를 거르는 일을 하기 때문에 혈액이 탁하면 미처 다 거르지 못하고 노폐물이 소변으로 나온다. 심하면 신장 기능이 저하돼 심각한 병으로 이어진다.

육류 섭취 과잉, 중금속 등이 신장에 해롭다
먹는 수돗물에 석회나 중금속이 많이 함유된 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다른 나라 사람들에 비해 신장염, 사구체염, 신부전증 등 신장병이 많다.
마신 물에 녹아있는 중금속을 신장이 거르지 못하고 계속 신장에 무리가 가게되면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긴다. 또 육류 섭취, 짠 음식 과잉 섭취도 신장에 무리를 준다.
탁한 피를 항상 신장이 거르는 역할을 무리하게 하다보면 어느 시점에 신장 기능에 이상이 온다.

산수유, 겨우살이 좋지만 장기 복용은 삼가야
산수유는 피를 맑게하는 기능이 탁월하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신장 기능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
겨우살이도 혈액의 열독을 해소하는 기능이 있어 좋은 약재다.
하지만 몸 상태에 따른 정확한 처방이 아닌 한 가지 약재를 오래 복용하는 것은 오히려 해를 줄 수도 있다. 한 달 정도 복용하면 한달 쉬고.. 이런 방법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무엇이든 복용하면 그 안의 약성을 분해시키는 일을 또 간이나 신장이 해야 하기 때문이다. 약의 흡수를 좋게 하기 위해선 진하게 우리는 것보다 연하게 우려 마시는 것이 좋다. 옥수수 수염차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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