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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뜸 치료의 방법과 효과

#김문호의 한방 건강 상담실 l 2015-08-01

뜸 치료의 방법과 효과
미국 LA에 거주하는 50대 주부의 사연이다. 미국에 다니러온 어머니가 속의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 돼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았더니 위암 초기라 한다. 1달 전 수술을 받았다. 회복을 빠르게 하려면 뜸 치료가 좋다고 하는데 방법을 잘 모른다. 한의사 김문호 원장과 함께 올바른 뜸 치료 방법과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초기 암일수록 회복도 빨라
조기에 암을 발견해 다행이다. 초기 암일수록 수술 후 회복도 빠르다. 암세포와 오래 싸우지 않아 체내 면역 세포의 여력이 아직 많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말기 암 수술을 하면 그동안 체내 면역세포들이 암세포와 싸우느라 소진돼 기력이 많이 떨어진다. 초기일 경우 수술 후 회복만 잘하면 암을 극복할 수 있다.

몸의 내부를 따뜻하게 하면 기력 회복에 효과
보통 뜨거운 날에 겉 피부만 뜨겁게 하면 열기가 위로 올라가고 신체 하부는 반대로 차가워진다. 몸의 내부를 따뜻하게 하면 신체 상부는 시원해지고 체내 순환이 활발해지고 혈액도 맑아진다. 신체 중 특히 배꼽 아래 하부를 따뜻하게 해야 한다. 신체 내부가 따뜻해지면 기력 회복 뿐 아니라 암세포의 억제에도 도움이 된다.

뜸 치료가 신체를 따뜻하게 하는데 효과
뜸 치료를 꾸준히 하면 신체가 따뜻해지고 혈액 순환이 활발해져 면역력이 높아지고 건강해진다. 뜸에는 직접구와 간접구가 있는데 피부를 직접 태우는 직접구는 화상의 우려 때문에 최근에는 잘 쓰지 않는다. 뜸기구를 사서 쑥을 올려놓고 30분 이상 매일 뜸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위암의 경우 뜸을 배꼽 위에 하나 올리고 배꼽과 명치 사이의 중완이라는 자리에 놓고 뜸 치료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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