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생활

열증 탈모

#김문호의 한방 건강 상담실 l 2015-08-08

열증 탈모
캐나다 밴쿠버에 거주하고 있는 30대 남성의 사연이다. 34살인데 탈모가 진행 중이다. 아버지 쪽을 닮아 유전성 탈모다. 두피 관리샵도 다니면서 두피 마사지 등 탈모 치료를 하고 있는데 별 효과가 없다. 한의원에 갔더니 열증 때문이라고 하는데 스스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한의사 김문호 원장과 함께 알아본다.

두피의 열이 염증 일으켜
탈모는 유전적 요인이 많다. 유전적 요인 외에 가장 많은 경우가 체질적으로 몸에 열이 많아 열이 위로 올라가 두피가 뜨거워지면서 염증을 일으키고 피지의 과도 분비가 돼 모공을 막기 때문에 일어나는 경우다. 두피 관리하는 곳에서 정기적인 관리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모공의 피지를 제거하기 위한 제품들을 사용하고 고주파 기계로 모공을 자극하는 것은 탈모 진행을 막는 방법으로 좋으나 너무 자주하면 두피를 피곤하게 해 오히려 안 좋을 수 있다.

평소 샴푸하는 올바른 습관 중요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 샴푸를 올바르게 하는 것이다. 머리를 감을 때 정성껏 감고 헹구는 것이 필요하다. 한번에 3번 정도 샴푸를 하는 것이 좋다. 손을 먼저 비누로 깨끗이 씻고 손에 샴푸를 받아 비빈 후 머리에 샴푸를 골고루 묻혀야 한다. 그리고 흐르는 물에 머리를 자극을 주면서 깨끗이 씻고 그렇게 두 번 샴푸와 두 번 헹굼을 더 해야 한다. 샴푸는 기능성 샴푸만 계속 쓰면 두피가 건조해진다. 일반 샴푸로 두번 감고 기능성 샴푸로 마지막에 감는 것이 좋다.

어깨에 얼음찜질도 좋아
저녁에 자기 전 양 어깨 위에 얼음팩을 놓고 찜질을 하면 좋다. 두피까지 시원해지면서 열을 내리기 때문이다. 또 머리 위에 얼음주머니를 올려놓는 것도 효과가 있다. 올바른 샴푸법을 실천하고 얼음찜질 등으로 위로 올라가는 열을 식혀주는 것을 꾸준히 하면 열성 탈모 현상이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