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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어린이 장 건강

#김문호의 한방 건강 상담실 l 2016-01-30

어린이 장 건강
뉴질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주부의 사연이다.
4살 된 딸이 자주 설사를 해서 걱정이다. 병원에서는 장염이라고 하는데 찬 음식, 기름진 음식, 유제품을 먹으면 설사를 한다. 양방 약은 독한 것 같아 꺼려지고 음식을 가려서 먹이는 편이다. 본인이 과민성대장증후군인데 딸도 그런 것이 아닌지 궁금하다. 한의사 김문호 원장과 함께 아이들의 장 건강에 대해 알아본다.

체질성 설사인 듯
설사를 한다고 다 장염은 아니다.
급성 장염은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된다. 장염 증상과 비슷하지만 흔히 말하는 장염은 아닌 듯하다. 정확한 표현을 고른다면 ‘체질성 설사’라고 할 수 있다. 아이들의 장이 자리를 잡으려면 보통 5세가 지나야 한다. 8~9세가 되야 완전히 자리를 잡는다. 아직 성장기이기 때문에 자라면서 장이 건강해질 가능성이 많다.

장을 튼튼하게 하는 천연 식품 섭취 권장
장에 좋은 천연 식물을 재료로 하는 정장제 제품들이 많다.
집에서 천연 재료로 요거트를 만들여 먹여도 좋다. 일반 시중에서 파는 유제품들은 분해가 잘 안 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저지방, 무지방 유제품들을 먹이는 것이 좋다.

따뜻한 음식이나 음료 섭취해야
될수록 차가운 음식을 피하고 따뜻한 음식이나 음료를 먹이는 것이 좋다.
보리차의 경우 성질은 차지만 일단 볶은 후 끓이며 따뜻한 성질로 변하기 때문에 보리차를 볶은 후 끓여 마시도록 하는 것이 좋다. 옥수수차도 살짝 볶은 후 잘게 부셔서 다시 볶은 후 끓여 마시면 좋다. 자주 배꼽 오른 쪽 아래 항행결장에서 시작해 시계 방향으로 돌면서 아랫배를 마사지해 주면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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