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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암환자의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김문호의 한방 건강 상담실 l 2016-12-03

암환자의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홍콩에 거주하고 있는 20대 여성의 사연이다. 56세의 어머니가 5년 전 유방암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런데 완치되는 듯 했지만 2년 전에 재발했다. 재발 시 전신으로 암세포가 전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통증은 별로 못 느껴 다행인데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 체력이 저하됐는지 최근에는 항상 추위를 느끼고 감기에도 잘 걸린다.
암환자의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한의사 김문호 원장과 함께 알아본다.

암의 종류, 전이 상태에 따라 증상 달라
암은 종류와 전이 상태에 따라 증상이 다소 다르다.
말기까지 통증을 별로 못 느끼는 경우도 있지만 혈액암 종류, 간, 대장, 췌장암 등의 경우 말기로 갈수록 통증이 심하다.
또 암의 전이의 경우에도 가까운 부위로 전이되는 경우와 혈액암 계통처럼 혈액을 따라 먼 부위까지 전신으로 퍼지는 심각한 경우도 있다.

항암 치료 과정에서 면역력 약화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를 지속적으로 하면 체내의 수분과 영양분이 많이 소실된다.
그 결과 체온도 떨어지고 면역력도 저하되는 경우가 많다. 체온이 떨어지면 한기를 많이 느끼고 감기에도 잘 걸린다. 또 체온이 떨어지면 암에 대한 저항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적절한 치료 방법 택해야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암환자들은 체력 상태를 고려해 적절한 치료법을 택해야 한다.
아랫배가 차가운 상태에서 열이 위로 뜨고 있는 경우에 뜸 치료를 잘못하면 오히려 열이 더 위로 뜨면서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
침 치료의 경우 너무 체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하는 것은 해롭다.
또 홍삼도 인삼에 열을 가해 만든 것이기 때문에 잘 못 복용하면 열이 위로 떠서 상태가 더 안 좋아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방법 선택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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