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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뉴욕 한인네일협회 이상호 회장

#글로벌 코리안 l 2015-05-13

글로벌 코리안

뉴욕 한인네일협회 이상호 회장
뉴욕타임즈는 최근 이례적으로 한글로 된 기사를 게재했다.
처음에는 반기던 현지 교포들은 내용을 읽어보고는 실망과 분노를 느꼈다. 기사의 대부분의 내용이 한인 네일업체들에 관한 왜곡된 기사와 한인들을 비하하는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뉴욕한인네일협회 이상호 회장에게 자세한 소식을 듣는다.

뉴욕타임즈 기사 뉴욕 한인 네일업체들에 큰 타격
뉴욕타임즈는 미국에서 가장 발행부수가 많은 신뢰받고 있는 매체다.
따라서 이번에 뉴욕타임즈가 한국어, 중국어,스페인어, 영어 4개국어로 게재한 기사의 파장이 크다.
뉴욕타임즈의 20명의 기자들이 14개월 동안 심층 취재한 기사를 실은 것인데 주 내용은 뉴욕주의 네일업체에서 불법 저임금, 노동 착취, 인종 차별 등 이 자행되고 있다는 비판 기사다. 그런데 중국 등 타 인종이 운영하는 네일업체들도 비난하면서 결론 부분에서는 대부분 한인업체들이 이런 불법 행위를 하고 있다고 보도해 한인업체들에게 큰 타격을 주고 있다.

불법 행위 하는 업체들은 극히 일부
현지 한인네일협회 회장인 이상호 씨는 뉴욕타임즈 기사는 악의적이고 왜곡된 기사라고 주장한다.
임금 착취, 인종 차별 등을 하는 업체는 극히 일부이고 대부분의 한인 업체들은 법을 준수하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왜곡된 뉴욕타임즈 보도에 대해 한인업주들 또 현지 교민들은 강력히 반발하고 뉴욕타임즈에 항의하고 있다고 한다.

뉴욕주 네일업 발전시킨 한인들
뉴욕주에는 네일업체가 6000여 개 정도 되는데 그 중 한인업체들 수가 3000여 곳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손발톱 손질, 피부 관리 등을 하는 ‘네일업체’가 30년 전 만해도 뉴욕주에 거의 없었다. 불모지인 뉴욕에 네일업을 발전시켜온 장본인들이 바로 현지 한국인들이다.
뉴욕한인네일협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뉴욕타임즈 기사의 부당성을 강조하고 한인네일업체의 현 상황을 자세히 밝혔다. 또 현지 고문변호사와 직능단체들과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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