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력
1947년 02월 14일 경기도 부천 출생
경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15 ~ 17대 국회의원(3선) 보건복지부장관(2004), 열린우리당 의장(2006)
재야운동권 활동
이른바 '운동권' 출신으로 '제도권' 정치 지도자에 이르렀다.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전민련) 정책기획실장 및 집행위원장, 통일시대민주주의 국민회의 공동대표 등으로 1970년대부터 90년대 중반까지 줄곧 재야 운동권의 중심에 있었다. 민청련 사건, 전민련 활동으로 각각 옥살이를 했다.
정치역정
1995년 민주당에 입당, 부총재가 되면서 정계에 입문했고, 1996년 15대 총선에서 초선의원으로 당선돼 17대까지 3선을 기록했다.
2002년 새천년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서, 노무현 현 대통령 등과 경합했으나 제주와 울산 경선에서 최하위를 기록하자 3월12일 당시 7명의 후보 가운데 가장 먼저 경선포기를 선언했었다.
2006년 재보궐선거 참패로 당지도부가 물러난 후 당 대표를 맡아 비상지도체제를 이끌었다.
정치적 입지
정동영 전 대표와 함께 열린우리당 '양대주주'라고 불렸다. 다소 급진적인 이미지가 부담으로 작용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 때문에 깨끗한 개혁 이미지를 갖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크게 부각되는 점이 부족하고, 지명도가 높지 못해 잠재 대통령후보군에서도 3%대의 낮은 지지도에 머물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