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Conference)는 회원국 간 경제·사회·문화적 이질성을 극복하고 역내의 지속적 경제성장에 기여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아 · 태 지역 경제공동체를 추구하는 지역협력체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무역 · 투자 자유화 및 원활화(TILF)', 경제 · 기술협력(ECOTECH)'을 중점 활동 분야로 추진하고 있다.
2003년 기준으로 전 세계 GDP의 약 57%, 교역량의 약 46%를 차지하고 있어 지역협력체로는 세계 최대의 경제규모.
1989년 호주 캔버라에서 12개국 간의 각료회의로 출범해 1993년부터 매년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은 창설 회원국으로 참여했고, APEC의 기능과 역할을 매우 중시해 모든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2005년 제13차 정상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회원국
동북아시아: 대한민국 일본 중국 러시아
동남아시아: 대만 말레이지아 부르나이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홍콩
대양주: 호주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
미주: 멕시코 미국 칠레 캐나다 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