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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이] FTSE 지수란?

2007-09-20

뉴스

FTSE(Financial Times Stock Exchange) 지수는 48개국 47개 증시를 시장지위에 따라 선진국시장과 준선진국시장, 신흥시장 등으로 구분해 세계각국의 주가지수 등을 산출하는 인덱스 및 금융정보를 전문적으로 제공한다.

산출 주체는 FTSE인터내셔널. 영국의 경제주간지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와 '런던증권거래소'(London Stock Exchange)가 1995년 공동으로 설립한 합작회사다.

모건스탠리의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Index) 지수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영향력이 큰 지수로 MSCI는 미국계 펀드매티저들이 주로 의존하는 반면 유럽의 투자자들은 FTSE지수를 기준으로 해외투자 여부를 결정한다.

FTSE는 2000년 FTSE 전세계지수(all world index)를 새로 출범시켰고, 이때 한국의 주요 기업 24종목을 편입시킨 바 있다.

한국증시와 FTSE지수

한국 증시는 2004년9월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공식 관찰대상국으로 지정된 이후 2006년 9월 편입이 기대되었으나 좌절된 바 있다.
FTSE는 매년 선진지수 편입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대차거래, 공매도, 통합계좌, 장외거래, 분리결제의 5가지 요건 충족을 평가한다.
2006년 9월 FTSE는 한국이 대차거래와 통합계좌는 충족되었지만, 공매도와 장외거래는 제한적으로만 허용된 상태이며, 분리결제는 오히려 후퇴했다는 평가를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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