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의 대표적 성공사례이자 자동차 합영생산으로 남북관계의 질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공장.
서울 평화자동차가 70%, 평양민흥총회사가 30%를 투자한 자동차 제조 전문회사.
1997년 11월 5천500만 달러를 투자해 첫 진출한 이후, 2001년 1단계로 남포에 자동차 수리개조 및 조립공장 준공검사를 마치고 2002년 2월 첫 번째 자동차를 출고했다.
연간 조립생산 능력은 1만대 규모.
현재 이탈리아의 피아트 모델을 개조해 독자모델로 개발한 세단 '휘파람'(1580㏄, 1800㏄)를 비롯, SUV '뻐꾸기'(1600㏄, 2200㏄, 2350㏄), 픽업트럭 '뻐꾸기 Ⅲ'(2200㏄), 미니버스 '삼천리'(2200㏄) 등 7개 차종을 북한 내수용으로 생산 판매한다.
주 수요자는 북측 기업, 관공서, 협동농장들로 대부분 업무용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