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독자 개발해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와이브로(WiBro)가 IMT-2000으로 통칭되는 3G(세대) 이동통신의 6번째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
'와이브로'란?
Wibro, Wireless Broadband Internet(무선광대역인터넷)의 줄임말. 무선초고속인터넷, 휴대인터넷 또는 모바일 와이맥스 등으로 불리는, 이동 중에도 광대역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무선통신 서비스. 2006년 상반기에 한국에서 KT와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4G(세대) 이동통신
◆이동통신의 진화
△1G - 아날로그 시대
△2G - 디지털 시대(1990년대 중반)
△3G - IMD2000(현재 상용)
△3.5G - HSDPA(고속하향접속)(개발)
◆광대역 무선기술의 진화
무선랜(Wireless LAN)
→ 와이파이(WiFi)IEEE802.11)
→ 고정형 와이맥스(Fixed WiMAX) 현재 상용)
→ 모바일 와이맥스(Mobile WiMAX): 와이브로는 이 범주에 속함
◆4G 이동통신
이런 이동통신 기술의 진화과 광대역 무선기술이 경쟁을 통해 진화하면서 제4세대 이동통신 기술로 수렴되고 있다. 말하자면 4세대에 들어서면서 이동통신과 광대역 무선기술이 만난다는 것.
와이브로의 특징
이동성, 속도, 가격면에서 앞선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100km의 고속으로 이동 중에도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으며, 콘텐츠가 제한된 휴대전화 무선인터넷과 달리 유선인터넷과 똑같이 웹서핑을 사용할 수 있다.
와이파이는 특정 장소에 설치된 액세스포인트(AP)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즉 이동해서 이 AP의 범위를 벗어나면 인터넷 접속이 불가능하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HPi'(High-speed Portable internet)'라는 원천기술 개발과제를 선정했다.
여기서 탄생한 것이 바로 와이브로이다.
와이브로와 비교되는 다른 기술
◆◇고정형 와이맥스(Fixed Wimax)
저렴한 값에 초고속 인터넷에 가까운 속도의 고정형 무선 인터넷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MAN(Metropolitan Area Network) 서비스 규격.
AP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무선랜은 전송속도는 빠르지만 기지국당 커버리지가 30~200m 정도로 매우 협소하다.
이를 극복하고 좀더 넓은 커버리지를 갖도록 만들어진 무선통신기술이 고정형 와이맥스. 개활지에서는 45km까지, 도심지에서도 1~2km까지 커버리지를 확대할 수 있다.
고정형 와이맥스는 낙후 지역이나 중소형 사업장 혹은 대형 건물 등에서 사용하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 근본적으로 이동성은 현저히 떨어진다.
미국의 시장 조사기관 프로스트&설리반은 2010년까지 전세계적으로 54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올해를 기점으로 연간 139%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한다.
◇모바일 와이맥스(Mobile Wimax)
고정형 와이맥스에 이동성을 강화한 기술. 2005년 12월 IEEE(미국전기전자학회)로부터 모바일 와이맥스(802.16e) 표준을 승인받았다.
와이브로 표준을 포함하고 있는 모바일와이맥스는 노트북, PDA, 이동전화 등 이동형 단말기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매우 전파가 좋은 조건에서 최대 전송속도는 하향링크 19.2Mbps, 상향링크 4.95Mbps를 나타낸다.
2008년 4월부터 미국 스프린트넥스텔이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며, 일본과 이탈리아 등에서 사업자 선정작업을 벌이고 있다.
와이브로 국제 표준 채택 의미
CDMA(코드분할다중접속)와 함께 한국의 새로운 '먹거리' 기술이 된다. 특히 한국이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으므로 시장이 형성되면 막대한 경제적 효과를 누릴 수 있다.
① 기존 이동통신 서비스와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다.
국제표준이 되면 글로벌 로밍이 가능한 전세계 IMT-2000 주파수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세계 여러 국가들이 신규 서비스를 계획할 때 와이브로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는 것이다. cdma-2000 및 W-CDMA보다 더욱 경제적인 망의 설계와 구축도 가능해진다.
② 4세대로의 발전에도 유리하다.
4세대 이동통신의 무선접속 기술로 각광을 받고 있는 OFDM(직교주파수분할), MIMO(다중입출력) 기술을 이미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와이브로'란?
Wibro, Wireless Broadband Internet(무선광대역인터넷)의 줄임말. 무선초고속인터넷, 휴대인터넷 또는 모바일 와이맥스 등으로 불리는, 이동 중에도 광대역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무선통신 서비스. 2006년 상반기에 한국에서 KT와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4G(세대) 이동통신
◆이동통신의 진화
△1G - 아날로그 시대
△2G - 디지털 시대(1990년대 중반)
△3G - IMD2000(현재 상용)
△3.5G - HSDPA(고속하향접속)(개발)
◆광대역 무선기술의 진화
무선랜(Wireless LAN)
→ 와이파이(WiFi)IEEE802.11)
→ 고정형 와이맥스(Fixed WiMAX) 현재 상용)
→ 모바일 와이맥스(Mobile WiMAX): 와이브로는 이 범주에 속함
◆4G 이동통신
이런 이동통신 기술의 진화과 광대역 무선기술이 경쟁을 통해 진화하면서 제4세대 이동통신 기술로 수렴되고 있다. 말하자면 4세대에 들어서면서 이동통신과 광대역 무선기술이 만난다는 것.
와이브로의 특징
이동성, 속도, 가격면에서 앞선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100km의 고속으로 이동 중에도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으며, 콘텐츠가 제한된 휴대전화 무선인터넷과 달리 유선인터넷과 똑같이 웹서핑을 사용할 수 있다.
와이파이는 특정 장소에 설치된 액세스포인트(AP)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즉 이동해서 이 AP의 범위를 벗어나면 인터넷 접속이 불가능하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HPi'(High-speed Portable internet)'라는 원천기술 개발과제를 선정했다.
여기서 탄생한 것이 바로 와이브로이다.
와이브로와 비교되는 다른 기술
◆◇고정형 와이맥스(Fixed Wimax)
저렴한 값에 초고속 인터넷에 가까운 속도의 고정형 무선 인터넷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MAN(Metropolitan Area Network) 서비스 규격.
AP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무선랜은 전송속도는 빠르지만 기지국당 커버리지가 30~200m 정도로 매우 협소하다.
이를 극복하고 좀더 넓은 커버리지를 갖도록 만들어진 무선통신기술이 고정형 와이맥스. 개활지에서는 45km까지, 도심지에서도 1~2km까지 커버리지를 확대할 수 있다.
고정형 와이맥스는 낙후 지역이나 중소형 사업장 혹은 대형 건물 등에서 사용하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 근본적으로 이동성은 현저히 떨어진다.
미국의 시장 조사기관 프로스트&설리반은 2010년까지 전세계적으로 54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올해를 기점으로 연간 139%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한다.
◇모바일 와이맥스(Mobile Wimax)
고정형 와이맥스에 이동성을 강화한 기술. 2005년 12월 IEEE(미국전기전자학회)로부터 모바일 와이맥스(802.16e) 표준을 승인받았다.
와이브로 표준을 포함하고 있는 모바일와이맥스는 노트북, PDA, 이동전화 등 이동형 단말기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매우 전파가 좋은 조건에서 최대 전송속도는 하향링크 19.2Mbps, 상향링크 4.95Mbps를 나타낸다.
2008년 4월부터 미국 스프린트넥스텔이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며, 일본과 이탈리아 등에서 사업자 선정작업을 벌이고 있다.
와이브로 국제 표준 채택 의미
CDMA(코드분할다중접속)와 함께 한국의 새로운 '먹거리' 기술이 된다. 특히 한국이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으므로 시장이 형성되면 막대한 경제적 효과를 누릴 수 있다.
① 기존 이동통신 서비스와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다.
국제표준이 되면 글로벌 로밍이 가능한 전세계 IMT-2000 주파수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세계 여러 국가들이 신규 서비스를 계획할 때 와이브로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는 것이다. cdma-2000 및 W-CDMA보다 더욱 경제적인 망의 설계와 구축도 가능해진다.
② 4세대로의 발전에도 유리하다.
4세대 이동통신의 무선접속 기술로 각광을 받고 있는 OFDM(직교주파수분할), MIMO(다중입출력) 기술을 이미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