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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통합논의 2당 2후보

2007-11-12

뉴스

대통합민주신당

◆창당: 2007년 8월5일
◆국회 의석 수: 142석
◆성격: 중도 개혁
◆이력
참여정부의 여당이었던 열린우리당의 후신이라 할 수 있다.
2002년 대통령선거 후 노무현 대통령과 그 지지세력이 민주당을 탈당해 창당한 것이 열린우리당이다. 열린우리당은 참여정부와 함께 '실정'(失政) 비난에 직면해 극도의 지지율 하락에 허덕이게 되자 당을 해체하고 새출발해야 한다는 내부 논의가 비등해졌다.
새출발 논의가 지지부진하면서 2007년 초부터 세차례에 걸쳐 집단 탈당이 이뤄졌고, 탈당한 의원들은 일부는 중도통합민주신당을 창당했다. 중도통합민주신당은 다시 민주당과 합당해 중도통합민주당이 됐다.
이후 이른바 범여권 '대통합' 논의가 계속됐고, 진통 끝에 열린우리당 탈당파, 중도통합민주당 탈당파, 한나라당을 탈당한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이끄는 선진평화연대 등이 대통합민주신당을 구성해 8월5일 창당에 이른다.
이후 8월10일 잔류파가 남은 열린우리당과 합당해 현재의 모습이 됐다.

정동영 후보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승리했다.
열린우리당 창당 주역으로 참여정부의 '실세'라는 말도 들었지만, 참여정부 실정 비난, 열린우리당 해체 등으로 위기에 처했으나 경선에서 승리함으로써 다시 일어섰다.
그러나 후보로 선출된 뒤 잠시 지지율이 뛰어올랐으나, 계속된 지지율 정체에 시달리다,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출마 선언으로 오히려 지지율이 하락하는 추세로 돌아서자 후보 단일화, 범여권 통합에 적극적인 자세로 돌아섰다.

민주당

◆창당: 2000년 1월 20일
◆국회 의석 수: 9석
◆성격: 중도 개혁
◆이력
1997년에 이어 2002년 대통령선거에서도 승리해 정권을 재창출했으나, 노무현 대통령과 그 지지세력이 당을 깨고 나가 열린우리당을 창당하는 바람에 야당이 됐다.
이후 2004년 총선에서 패배해 원내교섭단체도 구성하지 못하는 군소 야당으로 전락했다.
그러나 정통 야당의 맥을 잇고 있다는 '전통'과 '뿌리'는 열린우리당, 또는 대통합민주신당이 갖지 못한 부분으로서의 가치를 지녔다.
특히 호남 지역에 대한 일종의 '연고'는 민주당이 의석 수에서는 비교가 되지 않는 대통합민주신당과 당대 당 통합이라는 대등한 입장에 설 수 있게 해 줬다.

이인제 후보

1997년 당시 신한국당(한나라당의 전신)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이회창 후보에게 패배했다가 이에 불복하고 국민신당을 만들어 독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이후 민주당, 자유민주연합, 국민중심당 등으로 당적을 옮겨다녔다.
국회의원, 노동부장관, 민선1기 경기도 지사 등 화려한 정치경력에도 불구하고 이런 이력 때문에 탈당, 경선불복의 이미지가 따라다니는 것이 고민.
충청 출신으로 호남에 지역적인 기반을 둔 민주당 대통령 후보 이므로 호남과 충청 지역을 합친 이른바 '서부벨트'를 구축하면 대통령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는 논리를 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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